다들 소설 속 캐릭터들일뿐...ㅋㅋㅋ;;;진짜 같은 캐릭터가 없다ㅠ특히 이 소설 속의 여자 주인공은 작가님의 퐌타지인가...?! 싶을 정도로 어이가 없었다ㅋㅋㅋ;;2016년도가 아닌 1986년을 사는 여자 같았음;;백백교 사건이 나온다는 ‘유다의별‘ 차라리 그것을 읽어볼걸...
와... 여운남네...살인사건의 피해자, 가해자는 3페이지에 바로 나올 정도로 처음부터 명확하다.그치만... ˝세상에서 하는 말이 맞는 거죠? 그 사람은 악인이었던 거죠?˝라는 대사처럼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 악인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지 고민에 빠지게한다.동시에 살인사건의 피해자, 피의자, 가해자를 중심으로 그들과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이들은 다시 어떠한 상황 속의 피해자이기도하고, 가해자이기도하다.읽으면 읽을수록 각각의 등장인물들 입장에서 깊이 공감했었던 것 같다.너무나도 평범한 사람들...그 속에 과연 악인은 있는 것인지...?
오 마이 갓! 뭐 이런 책이... (웃음) 책 많이 내시는 그 사이토 선생인 줄 알았는데...사이토 뒤에 ‘히토리‘가 붙어있다. (웃음)*내가 자꾸 (웃음)이라고 쓰는 이유는 본문에 이런 식으로 적혀있기때문이지 내가 이상한 사람이어서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픔ㅋㅋ;;
비극적인 뺑소니 사건 하나, 그리고 외진 곳으로 숨어든 여인, 사건해결을 위해 끝까지 파헤치는 경찰관, 의문의 한 남자가 등장한다.쏘쏘하다.작가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