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명옥의 영어일기 첫걸음 - 영작의 원리가 보이는
하명옥 지음 / 로그인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시간이 지나면 영어 스트레스도 없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서른이 넘었지만, 나에게 여전히 영어는 스트레스이다.

게다가 아이가 자라면서 영어에 대한 엄마의 관심이 아이의 영어 경쟁력을 키우는 데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나는 다시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부터 할까? 무거운 문법책을 들고 밑줄 쳐 가면서 공부할 자신은 없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고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하명옥의영어일기"책을 알게 되었다. 처음엔 "영어일기"를 내가 얼마나 잘 쓸 수 있을까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갖고 구입을 했지만, 이 책은 이런 나의 걱정을 한 번에 씻어주었고,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다. 간단한 표현에서 부터 자주 쓰이는 표현까지

그저 따라 쓰는 것만으로도 어느새 간단한 일기를 쓸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또한 심플한 구성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지루하지 않아 공부라는 생각없이 볼 수 있기도 하다.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나에게 걷고 뛸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 "하명옥의 영어일기"를 영어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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