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간 몰입의 법칙 - 개정판
이지성 지음 / 맑은소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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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했다는 점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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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형 인간 - 내 삶을 성취로 이끄는
전옥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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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의아했다. 이 책이 나온지가 꽤 되었고 적어도 저자의 전작 '이기는 습관'은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라 들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마이리뷰가 적은 것일까? 

이 책은 사 두고도 한참 뒤에나 읽게 되었다. 난 책을 일단 쌓아두고서 천천히 읽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걸작'이다. 

대기업에서 마케팅을 신화를 이룩했던 저자의 마음가짐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현장의 감각과 전략 아이디어 모든 것들이 다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각 장의 도입부도 매우 훌륭하다. 내가 책을 읽고 있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채 스며들어가는 

구성이라 생각한다.  

왜 이 책을 읽지 않는가? 누군가의 말처럼 아직도 이 책을 모른다면, 그것은 사람들이 

이 책을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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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인, 일본의 힘 - 선우정기자의 일본 리포트
선우정 지음 / 루비박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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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게 된 것은 순전히 표지에 나온 저자의 얼굴때문이었다.  

정말 기자답게 생기지 않았는가? 물론 뒷표지에 나온 사진은 그렇지 않았지만... 

일본과 한국, 정말 애증이 섞인 관계라 할까?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면서도 결코 섞일 수 없는 

관계다.  

저자가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책의 여러가지 대목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저자의 그러한 생각을 반대할 마음은 없다.  

일본인이라고 어디 나쁜 사람만 있겠는가? 반대로 일본인이라고 해서 좋은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겠지만... 

한국인이라 해서 좋은 사람만 있겠는가? 반대로 한국인이라 해서 멍청이만 있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일본인이냐 한국인이냐를 떠나서 내가 배울만한 사람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적어도 저자의 책에 소개되는 일본인들은 좋은, 배울만한, 멋진 사람들이었다. 

책은 전체적으로 잘 구성되어있고 또 쉽게 쓰려고 노력한 듯하다.  

하지만 왠지 신문기자가 글을 쓴 느낌이 있고 조금 딱딱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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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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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매카시의 소설은 처음으로 읽었다. 

나는 책을 빨리 읽는 편이라, 이번에도 빨리 읽으려고 그랬다.  

그런데 이 책은 정말 읽혀지지가 않는 것이었다.   

소설의 시작부터 불어닥친 불행은, 그 원인과 이유를 밝히지도 않은 채 

나를 이리저리 끌고다니며 쓴맛 단맛 다 보게 하다가 결국 소설을 다 읽게 만들었다.

매카시를 아는 독자들은 이 소설에 대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내리는 것 같지만, 

소설의 전반에 흐르는 암울한 분위기때문에 나는 그렇게 좋은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다만, 이 소설을 읽으면서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책을 덮으며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 

 "도대체 얘들 어디 가는거야? 왜 그러는건데?" 

 그리고 이 소설을 읽은 사람들은 마지막 역자의 말에 무척이나 공감할 것이다. 

온통 잿빛뿐인데... 코카콜라만 빨갛구나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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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 - 초라한 들러리에서 연봉 10억 골드미스가 된 유수연의 성공 비법
유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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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토익공부를 별로 안해봐서 유수연이라는 사람을 잘 모른다.  

 30대 초반인 지금 20대를 대상으로 한 듯한 책의 제목도 나와는 조금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책을 읽어보니 역시나 나와는 다른 스타일의 사람이었다.  

나는 저자처럼 자신을 끊임없이 닥달하여 끝끝내 원하는 것을 얻는 악바리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저자의 말에도 어느정도 귀담아 둘 얘기들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특히 '나만의 무대를 세운다'는 개념이 마음에 들었다.   

김연아가 아름다운 것은 빙상에 섰을 때이고 박태환이 멋있을때는 수영경기를 할 때이다.  

자기만의 무대를 만드는 자는 더 성공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자는 타인의 무대에서 

들러리를 서야만 한다.  

이런 따끔한 질책도 가끔은 자극이 된다. 괜찮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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