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사용설명서 : TV조선 대표 건강 프로그램 - 한국인에게 맞는 한국식 건강 비법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제작팀 지음, 이경희.김시완 감수 / 베가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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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줄 요약

˝운동은 하루를 짧게 하지만 인생을 길게 한다.˝

뇌졸증 셀프 감별법
뇌졸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혼자서도 쉽게 감별 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 원래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는 동작이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는 동작보다 더 어렵다. 먼저 양팔을 앞으로 쭉 내밀어서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해보자. 만약 한쪽 팔이 쳐지는 증상이 있다면 뇌졸증을 의심해야 한다. 마비가 시작된 것이다.

* 천마는 현재까지 알려진 약재중에서 유일하게 뇌혈관장벽(BBB)을 통과 할 수 있는 약물로써, 뇌혈류의 흐름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대량의 뇌신경 전달 물질 및 전구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마이 약효는 형광등이 수명을 다해 깜빢거릴 때 새로 산 초크 전구를 끼워 주는 느낌에 비유할 수 있다. 약재를 술에 담가 마시는 이유가 있다. 술에 담가 먹으면 약재나 과일에 함유하고 있는 성분을 3~4배 더 추출해 음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약재에 포함된 유기산, 당 옆록소, 엽황소, 탄닌 등의 성분은 물에서는 추출이 잘 안되지만 알코올에서는 잘 녹는다. 그리고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약술에 포함된 약재 성분이 몸에 빨리 흡수되는 장점이 있다.
* 천마주 만든는 법
1. 천마를 닦아 하루 동안 햇볕에 물기 없이 말린다.
2. 30도 담금주를 담는다.(천마는 물기가 있는 편이라 도수가 좀 있는 술로 담가야 한다.)
3. 천마는 다른 술과 달라서 3년 이상은 숙성되어야 좋다. 3년이 안 되면 술내가 많이 ㄴ고 독하다. 3년 정도 숙성시키면 술이 순하고 천마를 생으로 먹으면 말똥 냄새가 나는데 3년 이상 숙성하면 그런 냄새가 없어진다.
4. 숙성된 천마주의 알코올 도수가 20도 밑으로 내려가면 효능이 의심스럽다. 20도 이상 되어야 약효가 있다.
* 주의할 점.
천마는 쪄서 말리는 것보다. 날것으로 쓰는 편이 더 효과가 좋다. 쪄서 말리면 천마에 있는 성분들이 당분으로 바뀌어 고유의 약성을 잃기 때문에 소주에 담가 우려내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약술의 용기는 색깔이 있는 불투명한 유리병이 좋다. 투명 유리병은 종이로 싸서 햇빛을 차단해야 한다.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잘 밀봉해 보관해야 변질될 위험이 적다. 흔히 약술을 장시장에 넣어 보관하느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천말를 복용한 후 목이 마르고 변이 딱딱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

감기에 걸리면 소주에 고추가루를 섞어 마시면 낫는다는 속설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다. 속설이 아니라 일리가 있다. 소주에 고추가루를 담가 놓으면 마치 인삼향이 우러나듯 고추 냄새가 자연스럽게 배어난다. 이때 상층액만 따라서 마시면 된다. 고추가루가 가지고 있는 빨간색은 피토케미컬이라고 부르는 성분으로 향균력이 높아 바이러스에 강하다. 때문에 이 차를 마시면 목에도 도움이 되고 심장의 펌프질도 도와 체온을 상승시키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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