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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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동양, 한국적인 사고방식으로는 할머니와 손녀와의 관계나, 같은 아파트의 이웃과의 소통이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슈퍼히어로인 할머니와 손녀, 엄마와 딸, 할머니에게 도움을 받은 많은 사람들. 하지만, 엄마를 빼앗긴 엄마, 그래서 딸에게 잘해주고 싶은 엄마, 할머니만이 유일한 친구인, 학교에서는 왕따인 7살 여자아이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통해, 아픈 각자의 사연을 동화처럼 풀어가는 소설..
할머니와 엄마, 할머니와 손녀, 엄마와 딸의 이야기.

한줄요약
˝세상의 모든 일곱살짜리에게는 슈퍼히어로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정신과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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