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당신은 깨달을 것이다. 우리가 그들에게 주는 대답들이 사실은 이십 대 시절을 힘겹게 살도록 만들고 또 그들의 상태를 한층 더 나쁘게 만든다는 것을······. 대학 졸업생들은 림보에 놓여 있으며 우리는 그들에게 불확실성을 준다. 그들은 자기가 굳이 ‘이것’이 아니라 ‘저것’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싶어 한다. 그러나 우리로서는 "너희 바깥에 존재하는 그 어떤 기준에도 얽매이지 말고 너희 스스로 그것을 찾아라"라는 말 말고는 아무 해 줄 얘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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