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 탓으로 양극하게 번민하는 건 죽은 사람을 욕보이는 것과 닮은꼴일진대 사람들은 자기 편한 식으로 행동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죽은 사람은 살아 있는 사람에게 도덕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이즈의 무희 - 천 마리 학 · 호수] 12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