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날아갔어은행잎이 노랗게 변한 가을, 마치 토요일같은 아침에 엄마와 아빠의기분을 말해주듯 서영이 집안으로 차가운 바람이 쌩쌩 찾아온다.속상해진 서영이가 창문을 여는데엄청난 바람이 휘몰아친다.너무나도 센 바람에 그만 서영이가 날아가버리고…엄마의 섭섭함도 아빠의 게으름도 서영이의 속상한 마음도 사나운 바람에 날려버리고차분히 다시 하루를 다시 맞이하게 해주는 그림책.항상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매일 느끼진 못하지만 어떠한 위기나 시련이 다가왔을때 똘똘 뭉쳐지는 가족이란 위대함.한바탕 휘몰아치고 나가면 소중함은 배가 되고 가족들은 더 뭉치게 된다.마지막에 바람에 날아갔던 물건과 사람들을 앞페이지에서 찾아보는 재미까지!오늘은 번개반점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켜먹으면서 행복한 일요일을 보내야겠다😄#도서협찬 #이명희작가 #한울림어린이 #바람에날아갔어 #그림책추천 #한울림꼬마별그림책 #가족 #북스타그램 #책추천
#1일5분 영어명언365나를 위한 5분.책상에 놓고 하루에 하나의 문장을 보면서 힐링도 하고 생각도 하고교훈도 얻게되는 탁상용 영어 명언.각각의 장에 큐알코드를 누르면 mp3페이지로 넘어가서 그 날의 명언을 영어로 들을 수도 있다.철학자,정치인,소설,영화 등 다양한 사람과 장면의 명언들이 수록되어 매일 다른 느낌의 다양한 글을 볼 수 있어 좋다.이 책을 보고 있으면 참 괜찮은 명언들이 많이 나온다.영어실력도 쌓고 교양도 쌓고..한 문장의 명언을 읽고나면 곰곰히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명상도 해보고 하루를 돌아보게 되서 참 좋았다.All we have to decide is what to do with the time that is given to us.-우리가 결정해야 할 유일한 것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간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이다.-The Lord of the Rings#도서협찬 #1일5분영어명언365 #탁상용 #반석출판사 #장웅상엮음 #명언
#큰별 작은별마법사이야기인가봐…했는데책을 다 읽고 10살아들이랑 나눈 대화:엄마 참 슬프다.:그지 가슴이 먹먹하네.:우리들 얘기같아.:엄마는 큰별이 너무 이해가 가서 슬프다.옆에서 같이 보던 6살 딸아이는 책전체를 보기보다는 장면장면 그림이 이쁘다고 하고 그림에 나오는 불빛,눈을 굴리는 모습,큰별과작은별이 같이 서있는 모습이 신이 난다고 표현했다.작은 별의 변화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큰별의 모습에 우리의 모습이 투영이 되기도 하고 큰별의 마음도 작은별의 마음도 이해가 가기에 더 먹먹했던 것 같다.그림 하나하나내용 하나하나곱씹어보고싶은 그림책.#도서협찬 #큰별작은별 #일곱 #킨더랜드픽처북스 #킨더랜드 #그림책추천 #책추천
베서니와 괴물의 대결3시리즈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서 신청했던 베서니와 괴물의 대결3.베서니와 괴물의 묘약1을 시작으로 베서니와 괴물의 복수2,이번에 나온 베서니와 괴물의 대결3 으로 이어진다.앞전에 나온 괴물의묘약과 복수를 읽어보지 못했는데 그러더라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큰 무리는 없었다.무리는 없지만 괴물의 대결을 읽고 괴물의 묘약과 복수는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다만 해리포터처럼 처음보는 생소한 단어들에 대해 익숙함에 시간이 조금 필요했을뿐.책은 술술 잘 읽혔다.이 책이 해리포터 제작사에서 영화화가 확정이 됐다고 해서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는 상상도 해보고 이게 어떤식으로 영상에 담길지 기대가 되었다.까칠까칠한 베서니와 질투많고 칭찬에 목마른 512세의 젊은이 에벤에셀, 그리고 사악한 악당이였단 괴물이지만 기억을 다 지우고 착한괴물이 된 괴물. 계속해서 의심되는 괴물의 선행.과연 진짜인지 가짜인지 끝까지 의심하게 되는 ㅎㅎ어린이판타지라고는 하나 판타지 좋아하는 어른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원고 완성전 전세계 25개국에 판권이 팔렸다하니 독특한 캐릭터들의 만남을 꼭 책으로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2023년에 나올 네번째이야기도 많이 기대가된다.
#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을 이렇게 글과 그림으로 남길 수 있다는건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같다.군더더기 없이 그린 깔끔한 그림과 일상적인 이야기들.오빠와 여동생 남매를 키우고 있는 나로써 공감하는 부분도 많이 나오고 작가님은 착한엄마다~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너무 욱했구나 … 뭐 그런 생각도 들고 ㅎㅎ거의 끝쯤에 나오는 좋은 말로 하는 사람에 나오는 멘트는 아~~나도 이렇게 말해봐야지~~하고 생각했다.해달라는걸 다 해줄 순 없지만,싫어하는 걸 안 해 줄 수는 있지!확실히 안 해주겠다! (p.199)싫어하는걸 안해주겠다는 생각에 한번 놀라고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도 했다.생각이 남다르시네~책에 나오는 작가님 오빠 동생 모두 말을 이쁘게해서 나 혼자 반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잔잔하게 읽으면 좋을듯한 책이였는데 갑자기 반성의시간 😄육아는 어렵다. 농사중에 자식농사가 제일 어렵다고 하지 않는가.농사는 심을 때와 거둘 때를 잘 맞춰야 한다. 잡초를 뽑아줘야하고 물을 줘야할 때도 있고 적절히 약도 주면서 매일매일 잘 살펴야한다.자식도 농사와 마찬가지로 시기와 때를 잘 맞춰 적절한 돌봄과 양육이 필요하다.말로는 글로는 쉬운데 막상 현실 육아앞에선 이 말이 생각나지 않을 때가 많다.노력하고 책도 읽으면서 힐링도 하고 반성도 하며 공감도 하고 다시 사랑으로 정성으로 아이와 함께하면 나도 조금은 괜찮은 엄마가 되어있지않을까 😍#이렇게이상한사랑은처음이야 #도서협찬 #유희진 #위즈덤하우스 #그림일기 #육아서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