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길 흰구름의 길 오쇼의 장자 강의 1
오쇼 라즈니쉬 지음, 류시화 옮김 / 청아출판사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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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타로카드를 구입하였을 때 선택하였던 게 '오쇼 젠' 카드였다. 그 인연이었을 까... 오쇼 라즈니쉬라는 인물에 대해 조금 알 게 되었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장자를 좋아하는 지라 그가 풀이한 책을 쉬이 집어 들게 되었다. 

다른 거 보다. 오쇼는 참 별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여쁜 예를 다 버리고 한 껏 독을 품은 자들에게 좋은 먹이감이 되어 줄 예들만 골라서 장자의 뜻을 풀이한다.  그의 풀이엔 전적으로 동의를 하면서도 그가 제시한 예들만은 쉬이 동의하지 못 하겠다.  아마도 그의 약간 모난 성품 때문이 아닐 까 한다. 

뛰어난 철학자라 하기엔 오쇼가 부족함이 없으나, 영적리더라 하기엔 함량미달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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