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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데일리 티칭 - 소원을 이루어주는 시크릿 습관 365
론다 번 지음, 이민영 옮김 / 살림 / 2015년 1월
평점 :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믿는 것,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 이것이 습관화 되는 것.
좋은 것을 나의 습관을 만드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나는 3년전에 20년 넘게 잘못하고 있었던 젓가락질을 고친적이 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고 어렵고 답답했지만 힘든 행동을 3일을 하고 7일을 하고 한달을 하고 났더니 제대로 된 젓가락질을 하고 있는 나를 볼 수 있었다. 변화하는 것, 그것을 습관화 시키는 것은 정말 어렵다. 그러나 계속 해서 연습하고 의식하여 행동한다면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나에게 스며들게 된다.
'생각은 말로 표현되고, 말은 행동으로 드러나며, 행동은 습관으로 발전되고, 습관은 성격으로 굳어 진다' 라는 석가모니의 말처럼 행동이 습관화 된다면 내가 원하는 관계나 건강 꿈 등 이루고 싶었던 것들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정말로 커지지 않을까 ?
처음에 시크릿이란을 책을 접했을 때 안 좋게 말하면 사이비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았다.
나를 세뇌 시키려고 하는 것만 같고 우주를 이야기하고 끌어당김법칙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어렵기도 하였다.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책인지 우주에 대한 법칙, 우주에 대한 응답이 대체 무슨 말인지 헷갈렸다.
그런 내용들에 매력이 있었을까 읽으면서 책이 말하는 것이 조금씩 느껴졌다.
천천히 읽으면서 책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내용이 보이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 당시 집을 떠나 타지생활을 시작할 때였는데 심적으로 불안하고 너무도 힘들었는데 단단한 마음을 가질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다.
책의 힘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읽다보면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고 행동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것.
행동은 독자의 몫이겠지만 책은 생각뿐만 아닌 행동을 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올해는 작년보다 더 고민하고 뭘 이루어야 할지 막막한 한해였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신념에 대한 붕괴가 일어나는 일도 정말 많았다.
시크릿이라는 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나의 신념에 대해 단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나의 마음먹기에 달렸고 나의 생각과 행동으로 바꿀수 있다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일상에 찌들어 시들어 가면서 잃어 버린건 나 자신의 믿음이 아닐까 싶다.
다시 한번 힘차게 새해를 맞이 하게 된 것 같고
결과가 무서워 포기하는 사람이 아닌 나에 대한 확신을 갖고 도전해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