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밀양 - 벌레 이야기
이청준 지음, 최규석 그림 / 열림원 / 2007년 5월
평점 :


밀양으로 영화화 되었다. 아들이 납치되어 죽음을 맞이하고 그 가해자를 용서하러 간 자리에 그 살인자는 이미 신에게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 피해자가 용서하지 않았는데 신이 어떻게 용서한다는 것인가의 의문과 함께 신에 대한 믿음은 깨져 버린다. 신이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난 믿는다. 신은 사람을 사랑했지만 사람은 신을 오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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