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우선 당혹감이 먼저 들었다. 내가 배웠던 에너지 법칙, 만유인력의 법칙들이 엄밀히 말하면 틀린 법칙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상대성 이론을 이해할 수 가 있었다. 학교에서 배운 법칙들을 다시 엎고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한다니.
“대단하다. 우리가 지난주까지 진리라고 믿었던 모든 것이 이제 더 이상 진리가 아니다”
- 아인슈타인의 강연을 들고 말한 어느 대학생의 말
정말 대학생의 말처럼 모든 걸 내려놓고 자기 아집에 빠지지 않고 생각을 열어둔 아인슈타인의 사고가 놀라울 뿐이다. 과학자들은 새로운 발견에 목말라하면서도 너무 새로운 결론에는 거부감을 갖게 되는데 그것을 깼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