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로봇소녀 앨리스2, 환경 지킴이를 구출하라

로봇소녀 앨리스2, 환경 지킴이를 구출하라ｌ리뷰/페이퍼

bob71071240 () l 2022-11-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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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녀 앨리스 2 - 환경 지킴이를 구출하라 ㅣ 로봇 소녀 앨리스 2 노경실 지음, 송수혜 그림 / 한솔수북 / 2022년 11월 평점 :

[로봇 소녀 앨리스] 시리즈 2, 환경 지킴이를 구출하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읽기에 좋은 창작 동화를 읽었다. 초등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해야 하는 이유를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아파트의' 부녀회에서 '환경 지킴이' 들이 쓰레기 감시단의 활동으로 박테리아 나라가 존폐 위기에 서자 박테리아 나라에서 회의를 열어 아파트 쓰레기 감시단의 엄마들을 납치한다.

로봇 앨리스를 포함한 체리와 훈이는 엄마들의 구출 작전'포에버 맘'을 실행하는데.....

목차를 살펴보면,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 쓰레기에 이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서 이 책은 시작한다.

환경, 재활용, 쓰레기 산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박테리아를 막기 위한 행동들에 관한 내용이 있어서 이 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고 재활용 쓰레기도 깔끔하게 분리수거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깨닫게 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

저학년 어린이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귀여운 그림과 말풍선으로 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사실 안 좋은 이미지의 박테리아이지만 캐릭터가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박테리아를 이해하는 데는 도움은 될 거 같다.

만화적인 요소에 교육적인 내용을 포함하였지만,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지 되도록 설명을 잘해놓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학습만화의 요소가 가미된 창작동화로서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라서 그런지 전체적인 내용에 '갈등'부분이 없어서 좋았다. 이야기의 전개되면서 '환경지킴이'들이 어려움에 겪고 그 어려움을 로봇 앨리스, 훈이, 체리가 힘을 합쳐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지만 주체적으로 어려움의 해결을 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이 높여줄 수 있는 부분이 유독 좋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