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아람 작가를 따라 문학 여행을 했어요. 감성적인 사진과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직접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어린 시절의 문학 속 소녀들을 사랑하던 나의 모습도 사랑스러웠다는 걸 느꼈어요. 문학 속 장소를 찾아가는 발상이 너무 좋았어요. 실제하는지 허구인지도 모를 곳을 찾아보고 문학 작가들의 생을 들여다보는 것도 흥미로웠어요. 여행을 떠날 수 없다면 책을 통해 여행을 떠나는걸 추천드려요. 누군가의 발자취를 따라 함께하고 공감하는 여행. 나와 그녀들의 도시를 추천드려요.출판사의 서평단이 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