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쓰이지않은세상에서 일단 제목부터 심오하게 느껴진 책이예요.⠀이 세상에 내가 쓰이지 않았다는 건 어떤 이야기 일까?⠀내가 쓰인다는 건 어떤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북카페를 운영하고 소설가가 꿈인 글을 쓰는(소설 외) 작가의 이야기⠀작가의 소개처럼 총 5부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있다.⠀순서대로 읽어도 되고 따로 읽어도 이상하지 않으니 ⠀보는 독자의 의향에 따라 읽을 수 있으니 좋아요.⠀⠀저는 특히, 1부와 5부에 몰입이 잘되었어요.⠀처음 글을 쓰는 직업을 갖게 되고 ⠀공모전 22전 22패의 경험을, 북카페를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경험 들을 솔직히 적어내고 약간의 사회적 불만도 섞여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직접 대화하는 듯한 기분도 들었어요.⠀읽다 보니 지금의 저와 공통점을 찾게 되더라 구요.⠀생전 처음 소설 쓰기를 배우는 것도⠀바리스타 아르바이트를 한 것도⠀러닝과 커피를 좋아하는 거 등등⠀⠀책 속엔 생각해 볼 많은 질문들이 많이 있어요.⠀하나씩 답해가다 보면 글을 써야 하는 이유,⠀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요.⠀타인의 경험을 살 수 있다는 건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글을 쓰는 데는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죠.⠀독서를 통해 새로운 언어들을 알게 되고 ⠀작가의 표현 방법들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책⠀쓰는 것에 대한 고통(창작의 고통)도 ⠀쓰는 것에 대한 기쁨과 즐거움도 알 수 있는 책⠀⠀작가의 경험을 통해 저도 소설 쓰기에 용기를 내봅니다.⠀소설 쓰기의 첫 수업을 듣고 심리적으로 충격받고 ⠀쓰려는 마음이 흔들리던 중 이 책을 통해 저의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다잡아 볼 수 있었어요.저도 아직은 “내가 쓰이지 않은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요.저도 곧 세상에서 쓰이게 될 날을 향해 가봅니다.⠀@woojoo_story 모집 @davanbook 도서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