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면적인 이슈와 고통에 공감과 위로와 응원을 보내는 내용으로 잔잔하면서도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독자로서 공감되고 또 위로를 받았다. 평범한 자신으로 존재하며 우리모두 행복하길 바라는 작가의 의도가 역력히 느껴지는 좋은 느낌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