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하면

러브 액츄얼리 - [할인행사]
리차드 커티스 감독, 리암 니슨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2월

수능끝나고

겉잡을 수 없던 우울한 마음을 제치고

것도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우울한 세 여자가 함께 봤다는 그 영화!

더구나 그 영화관엔........우리 말고 우리같은 세친구밖에 없었다죠?

하지만 영화는 굿! 이었습니다.

아직도 생각나네요. 휴그랜트의 멋진 매너~ 그리고 늙다리 가수의 재치넘치는 연기등.

그리고 가장 우리를 감동주었던 일명 '골든벨식 ! 종이짝에 사랑고백하는 친구의 아내를 사랑했던 남자'

사실 저...그 남자가 그 흑인남자(친구)를 좋아하는 줄 알고 조마조마 했었다죠?

하긴 그 영화 주제가 'love' 였으니 금지된(?) 사랑도 나올법하다고 믿으려던 찰나........

알고보니 친구의 신부를...............울컥했습니다. 정말 ㅠㅠ

암튼 아직도 그 노래가 귓가에 맴~맴 거리는 듯...'아 돈 워나~ 럽 폴 크리스마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