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시리즈 세트 - 전5권 게스 시리즈
리스벳 슬레거즈 글.그림 / Dbooks(천재교육)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리틀천재 수수께끼 그림책 게스 시리즈

무얼까? 무얼까?
알아 맞혀보세요!

    

리틀천재의 게스시리즈는
언어폭발기인 18개월부터 보는 수수께끼 그림책이에요.

오공이는 현재 만 20개월
생각을 해보니 점점 가리키는 것을 넘어서
무언가를 말하려고 애쓰는게 보였는데요.

    

보통 18개월에서 두돌까지가
일반적인 어휘폭발기(vocabulary spurt)
표현할 수 있는 어휘가 보통 70개~280개로 급증하게 된다고 해요.

또한 이 시기에 제대로 배운 언어는 사고력, 표현력을 넘어
바른 인성을 갖추는 데에도 깊은 영향력을 미친다고 하니
결코 가벼이 여길 수 없는 문제인데요.
(특히나 살짝 말트임이 늦었던 아삐를 둔 오공이라
더더욱 걱정되는 게 사실! )

이런 어휘폭발기에 유익할
수수께끼 그림책 게스 시리즈로
오공이의 어휘력을 늘려주고자 들였어요.

    
그림책 총 5권 +게스카드(조각)
    

빨강,주황,초록,파랑의 알록달록

한 그림책

    

게스 그림책은 의문형으로 끝나는 제목의
5권이 1세트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무슨 소리일까요?
무엇일까요?
누가 어디 살까요?
누가 무엇을 먹을까요?
    

속지는 맨들맨들한 코팅지와 일반 얇은 종이 형태의 2가지

보드북은 아니지만 20개월이 되니
제법 한장 한장씩 넘길 수 있게 되어
이리 집중하고 볼 땐 곁에서 지켜보고 있어요.

    

속지의 형태에 따라 책 내부 구성도 조금 달라요.

얇은 속지에는 동그란 창구멍이 있어
그 부분으로 비춰지는 모습을 통해
누구인지, 무엇인지 유추해 보기도 하구요.

코팅지는 플랩북 형식으로
4가지 그림 속에서 질문에 맞는 답을
생각하고 들춰보아 확인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아이들 어휘력만큼이나 호기심도 한참 폭발하는데
열었다 닫았다, 구멍 속에 손을 콕 집었다, 넣었다 해보기도 해요.

엄마가 질문하고 아이가 대답해보며
자연스레 문답시간도 가질 수 있는!

밋밋하게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닌
아이들 호기심 자극하게 색감부터 그림, 구성까지
작은 책 치고 참 구성이 잘 만들어졌어요.


보통 30개월 이전에 한글학습을 선행한 친구들이
그 이후 시작한 친구들에 비해
어휘력 및 한글 낱말 읽기 실력이 4배 넘게 높았다고 하는데
두돌을 앞둔 저희 아기에게도 이 게스시리즈로
언어자극 주기에 효과적일 것 같아 벌써 설레네요.

    

게스카드는 곡선, 직선으로 이등분되어 있는 카드로 총 20가지

    

크게 동물, 음식, 사물 3종류

    

색깔별로 분류되어 있어요.
파랑은 동물, 보라는 음식, 주황은 생활용품

    

동봉된 설명서엔
아이와 함께 활용법이 적혀 있구요.

1
수수께끼놀이

모두 펼친 뒤 카드 뒷면의 설명을 읽고
힌트를 주며 맞는 카드를 골라내는 놀이

2
퍼즐 맞추기

카드 3장(6조각)을 꺼내
짝이 맞도록 맞춰 보는 놀이


    

실생활에 자주 접하는 과일이라든지
생활용품이 주라 사물인지에 쉬운 교구더라구요.

    

이렇게 널부러 놓고 엄마와 함께
짝을 맞춰보는 것도
눈과 손의 협응력이라든지 인내심 기르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바닥에 깔아두고
자주 눈으로 익히게 하고 있답니다.

    

자, 그럼 책을 읽어 볼까?

    

총 다섯권을 번갈아가며 가져와 읽어달라는
오공이

요즘엔 제법 컸다고 한가지 책만
고집하지 않고 골고루 가져와서
읽어달라 표현하니
그럴때마다 궁디팡팡 우쭈쭈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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