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1 - 여름하늘
요시즈키 쿠미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7월

최근들어서 순정이든 소년지든 과격해지고
선정적인 장면을 서비스컷으로 삽입하는
그런 것이 추세인데
이 마법사에게 소중한것 시리즈는 그런것들과는
세계가 먼 굳이 장르를 나누자면 치유계에 속한다고 할까요?
잔잔하면서 사람과 사람중심의 이야기의 위주로
펼쳐지는 작품입니다.
카페알파는 알파가 운영하는 카페를 매개체로
잔잔한 스토리가 전개되고,
아리아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와 곤도라를 매개체로
이야기가 펼쳐나갑니다.
이 마법사에게 소중한것은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마법이란 매개체로 마음에 상처받은 사람을 위로하거나,
오히려 위로해주려가 상처를 받는 이런 일들을 겪음으로서
한단계 성장해 나가는 한소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작품에 더욱더 애착을 갖는 이유는
예전에 이작품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적이 있었는데
그 애니메이션에서 오프닝인
'under the blue sky'를 부른 The Indigo 라는
그룹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직접 애니메이션을 보고서 같이 부른 기억이 있어서
더욱더 애착을 갖게 되었답니다 ^^
잔잔한 클래식이나 뉴에이지계열의 음악을 들으면서
이작품을 읽으시면 더욱더 몰입하시면서
작품에 푹 빠져서 읽으실수 있으실겁니다 ^^

신야선생님의 오래간만의 신작!!!

파견! 열혈패권조 1 - 카루이노 레이는 내 색시!
스즈키 신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6월

한떄 예전에  어떤 작품이 크게 논란이 된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스터 풀스윙!!! 

논란이 된 이유인즉슨!  

이작품이 도대체 야구코믹스인지 코미디인지  

분간이 안될정도로 엉뚱하고 너무나도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전설이 된 작품의 작가이신 스즈키 신야선생님의  

신작인 파견! 열혈 패권조가 발매되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신야 선생님 작품인줄 몰랐다가  

나중에 그림체를 보고서 혹시? 하면서 확인해서 신야선생님 작품인것을 알았을떄 

역시 개그센스는 변하지 않았구나! 라고 느꼇습니다.  

특히 풀스윙처럼 야구는 나오지 않지만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스포츠 종목이 많이 나오는데요  

미타라시 단고가 남을 위해서  

-거의 반강제적이지만서도 ^^;;;- 

XX으로 고기잡기 대회에 나갔을떄는 대폭소를 했답니다!! 

현재 2권까지 나왔는데  

풀스윙처럼 10권이상 길게 연재해서 빵빵 터지게 했으면 좋겠네요 *^^*

다른 야구코믹스와는 완전히 틀린 신개념 코믹스!!

퍼스트 갑자원 1
히무라 마사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6월

이제 보통 야구코믹스라 하면
H2나 터치처럼 못다이룬 동생의 꿈을 이루기위해
갑자원에 나가려고 땀을 흘리거나,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거나 아니면
우정을 위해서 갑자원에 가는 과정을 그린
그러한 작품은 많이 보아왔지만
야구부원도 갖추지 못한채,
아니 학교에 인원이 한명이 있는 그러한 설정의
코믹스는 정말 처음 보았습니다!!
애초에 설정을 개그쪽으로 잡은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폭소 만발의 설정은 야구 코믹스 역사상 최초가 아닐런지
하지만 또 그림체가 너무나 부드럽고
어찌보면 순정에 가까운 그림체 라고 말할수 있는데
이런 언밸런스한 그림체 이기에 더더욱
웃기게 만든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날시가 너무나 더워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데 이 퍼스트 갑자원 보면서 다 풀렸답니다.
어서 2권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너무나도 유쾌한 외계인과의 라이프!!

아바타르 1
이혜영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5월

처음 이작품을 보았을때 일단 한국 코믹스라서 망설인것과,
제목을 보아하니 왠지 게임을 주제로 하는
그런류의 스토리가 아닌까 해서 망설였지만
이 코믹스를 다읽고나서는 이런걸로
망설인 자신이 부끄러울만큼
너무나도 재밌고 유쾌한 작품이었습니다!!
제목에서도 유추할수있듯이 아바타 라는것이
가상공간속에서의 자신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아바타 라고 하는데
이 아바타르라는 작품속에서는
외계인들이 지구를 플레이 하는 무대로 설정하고
인간들 몰래 인간의 아바타를 만들어 그속에
있으면서 같이 생활하는 스토리로
그런 외계인들을 아바타르의 히로인인 호규가
우연히 보게되어 발생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입니다.
너무나 귀엽고 글레머러스한 캐릭터 뿐만아니라
흥미진진하고 개그요소가 군데군데 있기에
너무나 추천해드리고픔 작품입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다른 퇴마물과는 색다른 이야기!

203호실의 진코씨 1
야마다 나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6월

이글을 쓰는 본인이 요리사 인지라
음식에 관한 코믹스라면 사죽을 못쓰고 좋아하고
그 코믹스를 모으는데 이 203호실의 진코상또한
겉표지에 라멘이 중심에 크게 그려져 있기에
그런 음식이나 요리에 관한 코믹스가 아닌가 생각을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여름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유령 퇴마물이었던 것입니다 !!
사실 정말 이런 퇴마물 너무나도 좋아하는데
이 203호실의 진코상은 다른 작품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코믹스 였습니다.
다른 퇴마계열 코믹스에서 느낄수 없었던
인간다움이 묻어난다고 할까요 ^^;
그리고 이작품의 특징이라고 할수있는
진지코드와 유머코드가 알맞게 배치되어 있다는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요즘같은 무더운 여름에 공포영화나 귀신이 나오는
영화나 코믹스가 인기가 많은데
이런것을 좋아하시는 독자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