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의 화원 1
타파리 그림, 윤승기 글 / 미우(대원씨아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 한류가 특히 그렇지만
대채적으로 우리나라의 마케팅 전략중 좋으면서도 그것이 독이 될수도 잇는
원소스 다멀티 마케팅 전략이 대표적인 예 입니다만
일본에서 한류열풍이 불었을때 겨울연가로 OST, 관련 가수들,
애니메이션, 촬영장소등등 겨울연가 한가지로 다방면에서 열풍이 불어 닥침녀서
일본에 한류라는 단어가 생기게 되게끔한 작품입니다.
최근에도 이런 마케팅이 거의 반드시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소개해 드릴 '바람의 화원'또한 드라마, 원작 소설, 그리고 코믹스까지
여러방면에 걸쳐 다양하게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사정이 있어서 위의 원작 소설과 드라마는 아주 재밌게 먼저 보았지만
코믹스는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왜 내가 이런 수작을 늦게 보았는지
후회가 될정도로 스토리 재구성이라던다, 너무나도 아름다우면서
유려한 그림체까지 영상이나 글로써 표현되어서 아쉬웠던점을
코믹스에서 아주 120% 완벽하게 매꿔준 작품이었습니다 .
특히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그림이었습니다 .
배경묘사가 정말 세세하니 우리나라 산과 강의 묘사를 멋지고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잘 해주었구요,
또 화려하지만 절제된 캐릭터의 묘사도 단원의 자유분방하면서도
내면에는 그렇지 않은 심오함과 미술에 대한 열의,
혜원에게는 중성적이면서도 여성의 매력이 비밀스럽게 세어나오는 매력을
극찬하고 싶을 정도로 예쁘고 멋지게 그려주었습니다 .
정말 가격을 무시하고서라도 너무나도 멋진작품! '바람의 화원'
비록 뒤늦게 읽었지만 빠져버렸을만큼
아직 '바람의 화원'을 접해보지 못한 독자 여러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