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츤 데레데레한 귀여운 작품!

근거리 연애 1
미키모토 린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1월

남자는 어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의 밝혀지지 않은 그런 모습을 보고싶어하고
또한 그런것을 자기혼자만 알고 싶다고 생각하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선물을 한다던지,
못된장난을 치면서 여러가지 표정을 짓게도 하는데요
그러한 연인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작품인
'근거리 연예'에서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공부밖에 모르는 얼음공주 유니는 스토리 초반에는
무표정하고 사알짝 얼굴을 붉히는 표정만 보여주었지만
하루카선생님을 알게 되면서 그리고 결정적인 사랑을 고백하는 씬에서는
절대로 스토리 초반에서 보여주지 않을것 같았던
얼음공주 유니의 사랑스럽고 애타는 표정을 보여주게 되지요
물론 미키모토 린선생님이 유니의 표정을 너무나도
컴팩트하게 묘사한달까요??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다양하고 귀엽게 그린것을 보면서
이런것도 미키모토 선생님의 하나의 능력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제목인 '근거리 연애'라는것을 알수 있듯이
유니와 하루카의 선생님과 제자라는 아주 가까운 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나 학교에서의 비밀스런 사랑이야기니까
앞으로 유니의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알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나도 기다려 지네요!

나보다 더 웃기는 펭귄이 있으면 나와봐!!

펭귄의 문제 1 - 안녕, 베컴!
유지 나가이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1월

정말 오래간만에 접한 엉뚱한 장르랄까요?
'펭귄의 문제'라는 장르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장르의 작품이어서
읽어가면서 당황?? 스러웠답니다 ^^;;
이작품은 키노시타 베컴이라는 인간도 아닌 펭귄이
인간들만 다니는 학교에 다니면서 일어나는 헤프닝을 그렸는데요
전혀 예상치 못한 개그와 상황이 터지면서 배를 잡으며 웃을수 있는 작품입니다.
최근에는 개그 코드도 남성독자와 여성독자 그중에서도
청년 개그코드, 아동개그 코드등 남여 뿐만 아니라 연령층에 따라서
개그코드에 맞는 작품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요
'펭귄의 문제'는 특히 아동층을 중심으로
애니화 라던가 또는 그림책이라던가, 보드 게임같은
원소스 멀티유저로 나온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보고서 지금 초등학생인 제 조카에게
보여주었더니 정말 배를 잡고 웃었는데요
제가 성인이어서 그런지 전혀 웃을만한 포인트가 아닌데도
웃는 조카를 보면서 웃음의 포인트도 연령층에 따라서
다르게 줘야 하니 얼마나 어려운 직업인가를 실감하게 되었답니다.
최근 우리나라 코믹스를 읽는 연령층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추세이니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작품들이 계속 많이나와주었으면 좋겠네요 *^^*

유머와 진지함이 공존하는 파계검사!

파계검사 1
타케야마 유즈게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1월

개인적으로 파계하면 파계승이라던가
아니면 파문당한 제자 그런쪽의 소설이라던가
영화를 많이 봐왔는데요
'파계검사'는 오잉? 하면서 무슨뜻인지 감이 안잡혔답니다.
하지만 읽다보면 진렌이 파계검사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되도록 누군가 이 길을 따라 가야한다는 그러한 정도보다는
좀더 개성넘치고 내가 갈길을 스스로 개척하는 그러한
주인공의 모습을 좋아하기에 진렌과 같은 모습을
매우 좋아한답니다!!
특히 여자를 좋아라 하는 진렌의 모습은 왠지 더욱더 친근감을 느낀달까?
그냥 무뚝뚝하게 켄시로 처럼 무술의 최고수는 너무나
재미가 없고 지루하달까? 개성이 넘치는 이런 진렌의 모습에 끌려서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무협쪽의 작품인 '파계검사'를 보게 되었답니다.
스토리쪽을 말씀드리고 싶으나 다른 무협 작품들과 비슷하게
진행되는 속도가 매우 느리달까요?
판타지 소설은 그런 시간의 흐름이 매우 빠르게 느껴지는데
무협계열은 스토리의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리게 진행된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렇기에 1권은 진렌이 유우황녀와
만나고 일이 진렌의 앞에서 어떤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그런 상황까지 와서 1권이 끝이 나게 됩니다.
정말 간만에 볼만한 무협계열의 작품이 나왔는데요
앞으로 진렌이 어떻게 발전하고 어떠한 미녀 캐릭터들이 나올지
너무나도 기다려 지네요 *^^*

독튼한 타이틀! 흥미진진한 스토리

재워드립니다! 1
야마자키 사야카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1월

으흠~! '재워드립니다!'?
제목만 생각하고 표지를 보았을땐 약간 성인물에 가까운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을 했지만
이것은 완벽한 저의 오산!! 판단착오가 였다는것을
다읽고나서 깨달았답니다.. ㅠㅠ
어찌보면 '카페알파', '아리아' 작품에 불리우는 치유물이긴한데
뭐 정확히 말하자면 고객에게 숙면을 취할수 있도록
가이, 린도, 란, 슈지라는 남자도우미를 하나 선택하여
같이 잠을 자도록 유도해 주는 그런 사업을 그린 작품이랍니다.
선뜻 일반분들이 보신다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저도 불면증을 가지고 있기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그런 괴로움을 어느정도 알고 있답니다.
뭐 비슷한 예로 몇개월전 뉴스에서 피부의 간지러움을 못견디고
자살한 사람을 보고선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심해진 불면증을 겪고나선 이해가 가더군요
극단적인 예를 들었지만 수면제는 병원에서 허가해주지 않는 이상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저도 그러지만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들을 보면
술과같이 잠드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합니다.
여기 이'재워드립니다'를 보면 잠에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던가,
내일 아침을 심하게 걱정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고객등
여러가지의 이유로 숙면에 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각각의 특색이 있는 가이, 린도, 란, 슈지 이 네사람을 통해서
숙면을 취할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여기 각각의 에피소드의 모든 공통점을 보면 전부 여성이라는 점과
혼자 살고 있다는 것인데요 외롭고 쓸쓸하기에 숙면을 못취하는 원인이라고들 합니다.
저도 최근 혼자서 독립해서 살고 있는데요
제게는 이 가이, 린도, 란, 슈지와 같은 사람이 없으니
'재워드립니다!'를 보면서 기분좋게 잠을 청해야 할것 같네요 ^^

컬러풀 하면서 눈이 화려한 화보집!!

이토 노이지 화집 하루히 주의
이토 노이지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9월

벌써 2년전인가요~?
일본과 우리나라 에니메이션을 휩쓸었던 그 작품!!
바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하루히가 그것도 올컬러의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바로 이번에 나온 '하루히 주의'라는 화보집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화보집을 가지고 있는데
'하루히 주의'는 잭의 재질이나 하루히의 그 천연덕 스러운
당당함을 잘 표현해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이 화보집에서는 하루히의 모습뿐만 아니라 S.O.S단의 단원 모든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평소 볼수 없던 모습을 볼수 있는데요
나가토의 고스로리 차림을 한 모습이라던가,
미쿠루 선배의 다양한 코스프레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의 개성을 컬러로 잘 살려서
화보집으로 담아낸점이 좋았는데요
화보집 자체가 매우 입체적인것으로 느꼈습니다.
국내에 보면 상당히 유명한 작가나, 극소수의 애니메이션만 화보집이
드물게 나오고 있는데요
좀더 다양한 작가와,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의 화보집을
정식발매를 통해서 접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