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카츠모토 선생님의 새로운 시리즈가 베리쉬 코믹스를 통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honey beast 시리즈로 나오는데요 이 시리즈의 타이틀처럼 '유혹의 만찬'에서 나오는 남자들을 보면 전부 달콤한 늑대랄까? 여자를 살살 녹이는듯한 그러한 남성상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 시리즈의 타이틀과 딱 들어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작품은 3가지 '유혹의 만찬','둘만의 낙원', '코스모스에 맹세한 낙원' 이렇게 세가지 에피소드가 그려져 있습니다. 세에피소드가 이어지지 않은 각각의 단편집이지만 사랑에도 색깔과 성격이 있듯이 그러한 점을 잘 그려낸 단편집이랍니다. 카츠모토 선생님의 이런점이 가장 돋보이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성애가 그려지는 작품들은 자칫잘못하면 항상 같은 패턴, 그리고 비슷비슷한 내용과 결말로 지루해지고 독자들로 하여금 외면을 받게 되지만 이렇게 까지 시리즈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것은 독자들도 나오는 시리즈 마다 재밌게 보고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카츠모토선생님의 다음작품을 기다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