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구치 오리토의 제왕학 1
오카유 마사키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글을 쓰고 창작하는 일을 주로 하기에
하는 일이 잘 안풀릴때 눈을감고
이런저런 상상을 하는 일이 잦습니다.
그러다 보면 영감이 떠오르거나 쓰고있는것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일의 진행을 이끌수 있는데요

이 '모리구치 오리토의 제왕학'에서는
그러한 망상이라기 보다 왠지 자꾸 부끄러워지는
그러한 망상을 하는 하루나바라 하츠키와,
남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 모리구치 오리토의
좌충우돌 스쿨라이프를 그린 작품입니다.

망상의 수위를 본다면 왜 이작품이
15금 딱지를 안받았나 의심이 가긴 가지만
또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학교의 배경과
정말 특이한 학생들이었는데요
근육미 철철 넘치는 교장선생님 이라던가
겉으로 보기에는 로리에다가 좀만 말만하면 지쳐쓰러지는
담임 선생님과 유모차에 타고있는 학생회장까지
괴상망측한 학교 이긴 하지만
워낙에 이작품에서의 주인공들또한 그에 만만치 않은
주인공이기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네요 ^^
왠지 다음권에는 더욱더 야릇한 망상과,
어처구니 없는 상황 전개가 펼쳐질것 같은데
너무나 궁금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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