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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오타쿠 샐러리맨 : 칠전팔기편
요시타니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발매 전부터 말이 많았던 작품!!
너무나 기대하던 그작품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너무나 인기가 많았고
대원출판사에도 엄청나게 이례적으로 홍보를 많이 했지요
두근두근거리면서 첫장을 열고 시간가는줄모르게 읽었는데
왜 대원에서 이렇게 열성적으로 홍보하는지,
왜! 일본에서 인기가 많았는지도 이해가 갔답니다.
책이든 코믹스든 인기가 엄청나게 많아지려면
그 내용을 공감을 해야지 됩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사회에서 오타쿠나 오타쿠는 아니더라도
애니메이션이나 자기가 엄청나게 좋아하는 분야의 팬들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 지금
나는야 오타쿠 샐러리맨에서 그런사람들의 속마음이나
남들에게는 차마 내색할수 없는 그럼 심정을 그렸기에
그런내용에 동조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가지면서
인기가 폭발한것 이겠죠 ^^
저도 아주~~오타쿠는 아니지만 준오타쿠로서
공감가는 내용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내용뿐만 아니라, 그림또한 너무나 귀여고 앙증맞은것이
일반 라이트독자들에게도 먹혀들어간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코믹스의 가격이
9000원이라는것이 좀 부담이 된다는 점입니다.
가뜩이나 코믹스 가격이 거진 4000원이상 인상되면서
직접 사서 구매하는 독자들도 줄어들고 힘들어 하고 있는데
9000원의 가격은 아주 상당히 부담이 되겠지요...
아니면 정말 커버를 하드커버로 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했다면 모를까 이런점이 아쉬운점이네요...
하여간 가격문제만 아니라면 정말 강추해드리고픈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