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걸 J 1
사이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오피스걸을 보고나서 정말 기쁨의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이유는 바로 기존 우리나라 코믹스 순정의 틀을 깨는 작품이었기 떄문이랍니다.

우리나라 코믹스들은 대부분

순정은 학원물이 주류이고,

소년코믹물은 학원물, 무협, 액션계열일 주류인 현 상태에서

배경이 현실이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 거의 없기 떄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순정계열중에서 약한 순정이라던가 현실적으로 그린 작품을 좋아한답니다.

또 이런 작품으로서는

캐릭터의 극현실적인 묘사의 달인이라고 불리우는 후지이 미츠루 선생님 이라던가,

카페알파에서 보여주었던 자극적이지않고 

항상 은은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아시나노 히토시 선생님이라던가,

'애지중지'처럼 코믹하지만 완벽한 순정계열이라고는 할수없는

요시무라선생님 처럼 사상에 좌파 우파가 있노라면 저는 중도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에서 코믹스계에서는 중도의 개념이란것이 없기에

우리나라 코믹스들을 수집하지 않았고 또한

항상 문제점으로 지적되왔던 표절문제라던가, 마무리의 부재문제가

계속되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

그러나 이 '오피스걸J'는 이런 기존 코믹스계의 판을 깬 작품이라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소재또한 OL이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회사생활을 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공감하면서 웃을수 있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내용면에서도 매 에피소드마다 코믹하고 J의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아주 웃겨서 미칠정도랍니다!!

그렇다고 너무나 코믹에 치우치지 않고 내용면에서도 정말 탄탄했는데요,

특히 XX이 XXX이었다는 씬을 보았을떈

기존 국내 코믹스들과는 너무나 다르고 참신해서 신선한 충격을 먹기도 했습니다.

(네타이기에 자세한 내용은 쓰지 않았습니다. 네타를 보신다면 재미가 틀림없이

반감되기에 그렇니 이해 바랍니다 ^^;;;)

J양의 매번 당하지만 꿋꿋한 캐릭터 라던가

S양처럼 왠지 겉으로 보기엔 반짝반짝 빛나보이지만 속은 왠지 그렇지 않은 캐릭터라던가,

이렇게 개성넘치는 캐릭터들도 많았고,

특히 인상에 남았던 부록만화는 정말....

어떻게 그것을 패러디 할수가 있었는지 정말 대단 했습니다.

정말 이런 '오피스걸 J'와 같은 코믹스들이 많아진다면

저처럼 국내 코믹스에 편견이 있는 분들도 마음을 돌릴수 있을것입니다.

어서 다음권이 나왔으면 좋겠구요 그떄가 된다면 바로 구입하러

달려가야겠어요 ^^

 

-다른 코믹스의 리뷰도 많으니 놀러오셔요 *^^*-

http://blog.naver.com/you436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