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단의 목소리 리뷰'
우리나라 작품도 최근들어서 적게나마 읽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약간의 선입견으로 바로 구매하기는 머뭇거리긴 합니다
그냥 딱 거짓없이 오늘 이 작품에 대해서 느낀점을 적자면 ....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작품 10선에 들것 같다..' 입니다.
일단 이글을 작성하는 저는 남성입니다만
동성애 대하여 아무런 편견이 없습니다.
요리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그리고 주로 근무했던곳이 홍대쪽이라는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친구중에 게이, 레즈, 바이 성향의 친구가 있다는 점
이
아무런 편견이 없게 만들어 주었다고 할까요 ?
그리고 이 작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어인
'종교'
저는 무신론자 임을 뛰어넘어 불신론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작품에서 스토리 내내 선우, 다윗, 주영 이 세 사람은
기독교라는 굴레와 억압, 그리고 종속이란 이름으로 얽메여 있습니다.
결국 이들을 파멸, 정확하게 말하면 모두를 망치게 만드는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이 작품을 보는 내내
같은 교인들의 눈치를보는 선우의 엄마
모든지 하나님만 붙이면 모든일이 풀리는줄 아는 선우 아빠
주영의 근본적인 물음에 대답을 하지않는 다윗의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