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리버스 1
아마노 시노부 지음, 이상은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아마 현재 계속 활동하는 작가분들중에서, 


그리고 국내에 작품이 정발된 작가 한정으로 


90년대 00년대 화풍의 순정 작가님은 현재  


지금 소개드릴 아마노 시노부 선생님 포함해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없습니다. 


이 띄지에도 나와 있듯이 


아마노 선생님의 '라스트 게임'을 너무나 감명깊게 읽었고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한데 


바로 전작이었던 '보건실의 카게야마'군이 생각보다 일찍 끝이나서 


안타까웠는데 이 작품이 나와서 너무나 기뻣답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이 작품의 큰 특징은 남자 캐릭터가 안나온다는점...???? 이랄까요 ?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되어 말할수는 없지만 


이 작품을 읽으신다면 제가 물음표를 붙인 이유를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나나세 히나 - 남성공포증으로 인해서 유서깊은 사립 세이카 여학원으로


입소하게 됩니다 


오죽하면 남성공포증이 얼마나 심하냐면 남자와의 대화는 꿈도 못꾸고 


이로인해 대중교통도 맘편히 못탈정도 입니다만 


어렸을때 한 남자 아이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해 생겼답니다. 


뭔가 이런 이미지만 보면 


유약하기만한 소녀같지만 


소설에 대한 열정이나 , 이 학교에 입소하면서 이 학교의 여신? 


아이돌과 같은 존제인 유키노에 대한 집착은 


이것이 같은 인물인가 할정도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유키노 카에데 - 세이카 여학원의 모든 학생들이 우러러보는 인물이지만 


정작 본인은 쿨하면서 의도치 않게 페로몬을 


흘리고 다니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띄지에도 나와있듯이 이 유키노한테는 커다란 비밀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나나세 히나의 트라우마를 준 장본인 이라는것입니다. 


집안의 중대 사정으로 인해서 


지금 다니는 세이카 여학원의 이사장의 딸이자 친구인 아마미의 도움으로 


성별을 숨기고 여학생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어떻게 보면 아마노 선생님의 전작들을 읽은 팬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 일수도 있는데 


전작들에서의 캐릭터의 성격들은 


지금의 여주처럼 심하게 소극적 , 수동적인 인물들이 없어서 


남주 여주간의 사랑 심리전이랄까 ? 


그런 소소한 재미를 보는게 있었는데 


이작품의 여주는 너무 소극적이라서 보는 내내 좀 답답한점이 있습니다. 


아마도 권이 진행이 되면서 


이런점을 극복해 나갈것 같긴 한데 


그런 성장속도가 좀 빨랐으면 좋겠습니다 ! 




-전체적인 총평-


아마노 선생님 특유의 그림체의 눈매도 그대로 살아있고 


세심한 얼굴 쵸정 터치의 장점이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다만 기존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1권에서 좀 많은 캐릭터의 비밀들을 숨겨놓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이점을 풀어나갈건지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서론에서 말씀 드렸듯이 


약간 과거풍 순정을 좋아하신다면 


이런 주제나 이런 화풍을 상당히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 


그리고 '라스트 게임'을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마지막에 나오는 


특별편이 너무나 반가우실것 같네요 !!!



-기억에 남는 장면-

아마노 선생님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가 캐릭터가 지긋이 쳐다보는 눈빛이 좋아요





트라우마의 원인 ... 





그런데 아무리 봐도 남자가 봐도 반할정도의 미모를 가진 유키노입니다 ㅜㅜ





간만에 보는 대환장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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