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링 4 Seasons

컬러링 4 Seasons - 행복한 하루를 위한 캘린더 컬러링북 ㅣ 마이 프라이빗 캔버스 시리즈 1
Monica Shin 지음 / 시대에듀 / 2015년 3월

첫째 임신했을때 마음 수양을 위한 유화 그리기를 했었다.

밤에 잠이 안와서 시간 떼우기용으로 이용하기도 했었다.

근데 그때 그게 있어서 나름 태교활동으로 잘 했다 생각한다.

그래서 주위에 태교하는 사람들에게 그림그리기를 추천해주기도 했었다.

쉽게 접할수 없는 유화그리기라는 점도 참신했었지..

그래서 그이후 또 해보고 싶었지만 아이가 생기니 그때의 그림그리기는 사치였었다.

너무 너무 해보고 싶지만 시간이 나질 않는다..

또 임신을 하고 이제 시간도 남는다.

이시간이 이렇게 귀중하고 소중할수가 없다.

이시간을 그냥 허비할수가없다.

황금같은 시간 돈보다도 더 귀한 시간이다.

이시간을 난 너무 너무 소중하게 여겨진다.

그래도 그림은 그리고 싶다.

아이가 색칠공부를 하고 있으면 나도 한장 붙들고 나도모르게 빠져든다.

아이보다 더 열심히 색칠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아.. 나도 하고싶은가보다..싶다...ㅎㅎㅎㅎ

그래서 요즘 컬러링북이 유행인가보다.

나도모르게 빠져들면서

나도 모르게 아무생각없이 색칠하고있다.

바쁜일상속 사치를 부려보고 싶다...

그러다 만난 컬러링포시즌

내가 좋아하는 꽃이 무척 많다.

이건 아이들을 위한 색칠공부책이 아닌

오롯이 나를 위한 색칠공부책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나를 위한...

엄마가 된 후 나를 위한.. 이란 말이 얼마나..소중한지...

하루하루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색칠해보라는 말..

음..난 행복하다~~

난 햄보칸 엄마다~~~~

매달 이렇게 캘린더와 함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내가 맘에 드는 부분을 골라 색칠해보았다.

짜잔!~~~

색칠이라는거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색을 고르고 꼼꼼히 색칠하고..

하다 보니 내가 얼마나 틀에 박힌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있다.

틀에 벗어난 색을 칠하지 않았다.

나무는 나무색 컵은 컵색..

바닥은 바닥색..

누구나 다 생각할수 있는 색깔들만 골랐넹...

그래도 아무생각없이 이렇게 색칠하고있으니 맘이 차분해진다.

이래서 아이들이 색칠공부를 좋아하나..

컬러링 포시즌..

계절별로 골라서 아무거나 자기 맘대로 해도 되는 책이다.

음.. 아주 좋네..

나의 마음수양을 위해 좋은 책

태교로 좋은 책

그냥 스트레스받을 필요 없는 책이다.

자석으로 공주놀이

자석으로 공주놀이 (자석 놀이판 1개 + 자석 44개) ㅣ 자석으로 시리즈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5년 2월

딸아이들은 어찌나 그렇게 공주님을 좋아하는지..

아이들은 가르쳐주지않았는데도 그냥 본능인거같다.

공주놀이를 무척 좋아한다.

책도 공주책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도 공주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부모들도 좋아하는 공주를 자주 접하게 해주는거같다.

그중에 요즘 자석놀이에 푹 빠진 울딸

자석으로 노는 공주놀이세트가 있어서 보여주기로했다.

삼성출판사에서 이렇게 귀엽게 포장하여 보내준 책

선물같은 책이 도착했다.

울 딸은 보자마자 자기꺼인줄 알았다 ㅎㅎ

바로 뜯어버림..ㅎ

그래서 앞부분은 찍지도 못하고..ㅠㅠ

뒷부분만 찍었다..

이렇게나 많은 공주님들과 왕자님들이들어있다.

정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다.

열자마자 흥분하여 이곳저곳 붙여보며 노는 울딸..

넘 신나해한다.

사진찍을 겨를도 없다.

이쪽저쪽 붙여가며 신나게 논다.

매번 자석놀이는 한글 공부나 영어 숫자공부만 있었지

이렇게 재미있는 자석놀이는 처음인지라

울아이는 무척 신나해하며 즐거워했다.

붙이는 곳은 딱 한장이었다.

그게 좀 아쉬웠던거같다.

책처럼 좀 여러장있었음 좋았을꺼같단 생각도 든다.

집중하느라 엄마는 보지도 않는다.

이래저래 만져보고 붙여보고 혼자 논다.

아주 좋다.

삼성출판사는 아이를 위한 책을 너무 잘 만든다.

그래서 너무 너무 좋다 ㅎㅎ삼성출판사~~

아이는 이 붙이는 놀이가 너무 좋았나보다.

이 많은 자석들을 어디에 보관하나 했는데

아이 스스로 보관할수있는 상자도 찾아와 싹싹 집어넣고

정리도 잘하고 책도 잘 꽂아둔다.

그리고 수시로 다니며 열었다 펼쳤다 정리정돈도 잘하고

아이가 좋아하는거면 이렇게 정리를 잘하나 싶다. ㅎㅎ

조그마한 자석들이 많아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엔 딱 좋다

부담없이 놀기 좋다.

다만 이야기거리가 좀더 있는 책이였더라면 더 좋았을듯하다.

다른 마트놀이나 동물놀이도 무척 재미있을듯하다.

초록불 빨간불

초록불, 빨간불! - 교통 안전 ㅣ 출동! 번개맨 안전동화
김미미 글, 김세영 그림, EBS 미디어.한국어린이안전재단 감수 / 아이맘 / 2014년 12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번개맨이다.

울 아이들에게 있어서 번개맨은 아이언맨 저리가라다 ㅎㅎ

주말엔 번개맨때문에 일찍 일어난다.

일찍일어나야 번개맨을 볼수있으니까..ㅎㅎ

엄마의 일어나라는 말보다 번개맨이다가 더 확실하다.

울 아이들 유치원보낼때도 번개맨은 유용하다..

일찍일어나기 힘들어할때 딩동댕친구들을 보고 가자고 하면 벌떡 일어난다.

아침부터 티걱태걱하는것보다 그게 훨 좋다.

번개맨의 위력은 이렇게 위대하다.

그런 번개맨님이 책을 내셨다.

초록불 빨간불

출동 번개맨의 안전동화다

정말 말그대로 안전동화다 ㅎㅎ

안전에 대해 구구절절이 할말이 많으신 번개맨..ㅎㅎㅎㅎ

어.. 내가 보기엔 좀 지루하지만..

아이들은 너무 좋아한다.

조이랜드 친구들도 잔뜩나오니 아이들이 신나서 난리다.

이책을 받고 하루종일 안고 자고

자기전에도 배위에 올려놓고 자고..

얼마나 좋았으면..ㅎㅎ

아이들이 이책을 처음 받았을때 너무 너무 신나하는 얼굴이 아직도 선하다.

번개맨의 안전동화책

빨간불일땐 멈추고 초록불일때 건너가는 아주 평범한 이야기지만

조이랜드 친구들이 나옴으로써 아이들에게 이책은 그냥 평범한 책이 아니다.

그림체도 너무 이쁘고 귀엽다.

이책을 읽어줄때는 최대한 조이랜드친구들처럼 말해줘야한다.

그럼 아이들은 더 신기해서 엄마얼굴 한번보고 책한번 보고 더 좋아라한다 ^^

번개맨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이책 강추한다.

똑똑한 한글 쓰기

똑똑한 한글 쓰기 1 : 기본 단어 편 - 쓰기의 힘이 학습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아이 스스로 14일 완성 프로그램 ㅣ 똑똑한 시리즈 10일 완성 프로그램 3
북링크 R&D 지음 / 북링크 / 2015년 1월

아이 스스로 공부를 한다는건 정말 큰 결심이 필요한거다.

울 아들도 그렇다

뭐든 하려고 하면 정말 정말 정말 귀에 못이 박히듯 말해야한다.

글구 겨우 앉아있음 엉덩이가 들썩들썩.. 정말 힘들다.

하긴 어른들도 힘든걸 아이에게 시킬려고 하니 좀 힘들까..

그래서 어릴적버릇이 중요한거같다.

난 글씨에 대해 자신이 없다.

글씨를 너무 못쓰다보니 남들앞에서 뭘 쓰는건 무척 싫어한다.

그래서 컴으로 뭐든 다 해결하려고한다.

간단한 글쓰기도 그냥 컴으로 뽑아쓰고

절때적으로 글씨는 쓰기 싫다.

너무 못쓰니까..

노력은 해봤다..아주 쪼꼼..

근데 그게 쉽게 바뀌질 않는다

삼십년이 넘게 써온 글씨이니 하루아침에 바뀔리가 있나..

이젠 글씨를 좀 잘 써야할텐데..

아이가 학교 들가면서 글쓰는게 좀 있을텐데 말이다..

그래서 아들 공부하는데 옆에서 같이 해보았다.

천천히 천천히

아이들 공부하는 옆에서 같이 하니 아이들도 신기한지 같이 잘 한다.

쓰기의 힘이 학습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똑똑한 한글 쓰기

말이 참 좋다.

맞다 쓰기는 자신감이다

글씨를 잘쓴다는 말을 듣게 되면 계속 쓰고 싶기 마련이다.

울 아이들은 나처럼 악필을 만들고 싶지않다.

그래서 더욱더 열심히 쓰게 하고싶다.

이책은 가나다라마바사를 계속 쓰는게 아닌

단어로 쓰기다.

그것도 참 새로운 방법이다.

학교에 어서 가!의 가를 쓰기다 ㅎㅎ

글읽기도 저절로 시켜준다.

맛있는 고기 냠냠의 고기를 쓴다.

단어와 실사사진등 적절하게 잘 연결시켜두었다.

심심한 글쓰기 연습장이 아니다.

이렇게 한권을 끝내면 상장이 주어진다.

울 아들 이 상장 받겠다며 하루에 몇장씩 쓰겠단다..

뜯어말렸다..

천천히 나누어서 쓰자고..

울 아들 이 상장을 받을때쯤엔 멋진 글씨를 조금이나마 쓸수 있음 좋겠다.

똑똑한 한글쓰기 지루하지 않고 재미나게 쓸수있다.

깍두기 칸도 커서 아이들이 쓰기도 딱 좋다.

단어공부도 하며 쓸수있어 더욱 좋다.

한글쓰기 서툴고 지루해 하는 아이들은 이책 꼭 추천하고 싶다.

공짜점심은 없다.

공짜 점심은 없다 - 개인투자자가 꼭 알아야 하는 리스크와 리턴의 경제학
김진선.오은수 지음 / 아템포 / 2014년 12월

세상살기 정말 빡빡하다.

집사고 차사고 아이 얼집보내고 먹고 입고 놀고..

하느라 저축은 생각도 못한다.

정말 보험도 많고 각종세금에..

돈이 나가는건 정말 넘넘넘 많다.

거기다 외벌이다보니 더욱더 쪼들린다.

그렇다고 이렇게 생각없이 지내다간 나이들어 박스줍고 댕기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요즘 사는 가족중에 빚없는 집 없을듯하다.

어느집이든 빚은 한가득한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내가 수익을 내고 돈을 모을수있을지..

아직까진 우리나라는 부동산이 최고인듯하다..

집값은 한번 올라가면 떨어질 기미가 안보이니..

정말 울 결혼할때 집샀음 돈 벌었을텐데..

그때는 그런 베짱이 없어

조금만 대출받고 또 갚아가야지 하는 생각뿐이였는데

아주 아주 아주 잘못된 생각이였다.

세상 돌아가는 걸 못본거지..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진작에 살껄 하는생각에 올해 큰 대출을 받아 집을 샀다..

그냥 떨어지지나 말았음 하는 맘에 샀는데 벌써 일년도 안되 몇천이 훌쩍 뛰어 올랐다..

대범함이 필요한 순간이였다..

이렇듯 금융시장에는 대범함과 멀리보는 시야 그리고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듯하다.

이럴땐 누구한테 도움을 요청해야할까..

주위사람들도 믿을사람없다.

좋은건 다 자기들이 먼저 수익내고 찌끄래기만 주니..개미들은 더욱더 조심해야한다.

이책은 수익률에 한눈팔다 귓등으로 흘려들었던 리스크의 진실들을 알려준다.

친구따라 강남 가지마라는 말을 아주 철저히 새겨듣게 된다.

이책을 보고 공부한다면 나역시 조금이나마 수익을 낼수 있을듯하다 ㅎ

이책을 보며 공부한다면 조금이나마 가계의 보탬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