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한글 쓰기 1 : 기본 단어 편 - 쓰기의 힘이 학습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아이 스스로 14일 완성 프로그램 똑똑한 시리즈 10일 완성 프로그램 3
북링크 R&D 지음 / 북링크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 스스로 공부를 한다는건 정말 큰 결심이 필요한거다.
울 아들도 그렇다
뭐든 하려고 하면 정말 정말 정말 귀에 못이 박히듯 말해야한다.
글구 겨우 앉아있음 엉덩이가 들썩들썩.. 정말 힘들다.
하긴 어른들도 힘든걸 아이에게 시킬려고 하니 좀 힘들까..
그래서 어릴적버릇이 중요한거같다.
난 글씨에 대해 자신이 없다.
글씨를 너무 못쓰다보니 남들앞에서 뭘 쓰는건 무척 싫어한다.
그래서 컴으로 뭐든 다 해결하려고한다.
간단한 글쓰기도 그냥 컴으로 뽑아쓰고
절때적으로 글씨는 쓰기 싫다.
너무 못쓰니까..
노력은 해봤다..아주 쪼꼼..
근데 그게 쉽게 바뀌질 않는다
삼십년이 넘게 써온 글씨이니 하루아침에 바뀔리가 있나..
이젠 글씨를 좀 잘 써야할텐데..
아이가 학교 들가면서 글쓰는게 좀 있을텐데 말이다..
그래서 아들 공부하는데 옆에서 같이 해보았다.
천천히 천천히
아이들 공부하는 옆에서 같이 하니 아이들도 신기한지 같이 잘 한다.
쓰기의 힘이 학습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똑똑한 한글 쓰기
말이 참 좋다.
맞다 쓰기는 자신감이다
글씨를 잘쓴다는 말을 듣게 되면 계속 쓰고 싶기 마련이다.
울 아이들은 나처럼 악필을 만들고 싶지않다.
그래서 더욱더 열심히 쓰게 하고싶다.

이책은 가나다라마바사를 계속 쓰는게 아닌
단어로 쓰기다.
그것도 참 새로운 방법이다.
학교에 어서 가!의 가를 쓰기다 ㅎㅎ
글읽기도 저절로 시켜준다.
맛있는 고기 냠냠의 고기를 쓴다.
단어와 실사사진등 적절하게 잘 연결시켜두었다.
심심한 글쓰기 연습장이 아니다.


이렇게 한권을 끝내면 상장이 주어진다.
울 아들 이 상장 받겠다며 하루에 몇장씩 쓰겠단다..
뜯어말렸다..
천천히 나누어서 쓰자고..

울 아들 이 상장을 받을때쯤엔 멋진 글씨를 조금이나마 쓸수 있음 좋겠다.
똑똑한 한글쓰기 지루하지 않고 재미나게 쓸수있다.
깍두기 칸도 커서 아이들이 쓰기도 딱 좋다.
단어공부도 하며 쓸수있어 더욱 좋다.
한글쓰기 서툴고 지루해 하는 아이들은 이책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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