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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 초등편 - 스스로 공부하는 힘
송진호.신은주 지음 / 좋은땅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공부머리
어떻게 해야 아이 스스로 공부머리를 만들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힘..
요즘은 이말이 어디에서나 들리는 말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몇이나 있을까..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더욱더 이상할 정도였는데... 근데 이렇게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들다..
저자는 어릴때 한글공부를 2년 넘도록 했어도 자기 이름 석자 겨우 쓸정도였다고..
그러다 우연찮게 옆집아주머니의 도움으로 공부머리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옆집아주머니로 인해 단 5일만에 한글을 읽고 쓰게 되었다고 한다.
정말 얼마나 대단한 옆집아주머니기에 그렇게 장난꾸러기 아들을 휘어잡아 5일만에 한글을 뗐을까..
너무 궁금하다..
옆집 아주머니의 교육 노하우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상담하며 알게된 공부머리 만드는 비법
너무 너무 재미있을꺼같은 책
차례부터 자극적이다.
차례부터가 너무 너무 궁금하게 만들고 다 맞는 글들뿐..
아이들은 언제 혼자 알아서 공부하냐 물어보니
그런날은 절대 오지 않을거라고..
어릴때부터 혼자 공부하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가서도 혼자 공부하지 않는다고 한다.
맞는말인듯하다..
먼저 자녀를 교육하고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자녀의 마음을 얻는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화를 내어도 바뀌지 않던 자녀도 자녀의 마음을 얻으면 변화한다고..
그런 엄마가 칭찬을 할때도 점수가 있다고..
남들 앞에서도 칭찬하면 60점
칭찬할때 잔소리를 섞지 않으면 80점
혼나야할 때 칭찬으로 감동을 주면 200점..
정말..혼나야할때 칭찬으로 감동을 준다면 아이는 어떤 마음이 들까..
엄마한테 혼나야할때 주눅들어 있을때 갑작스레 칭찬을 한다면 아이는 얼떨떨하며 기분이 좋아질듯하다..
공부머리를 여는 잔소리에도 공식이 있다
일단 제대로 들어주기
그이후로는
꾸짖는 말투 비판하는 말투는 버릴것.
짧게 하고 즉시할것.
대안을 제시할것.
한번에 한가지씩만 지적할것.
제대로 들어주는것만큼 엄마의 자리를 대신하는건 없는듯하다.
영재의 발굴이라는 프로를 봤다.
부모님이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아이는 천재성을 띄고 있다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
평범한 부모들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말이지..
알고봤더니 부모님들이 청각장애이신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하는말 한마디 한마디 놓치지 않고 끝까지 한시간이 넘는 이야기도 잘 들어준다고 한다.
그렇게 해준것밖에 없는데 아이는 영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잔소리.. 부모님들의 특별한 잔소리가 없고..
제대로 들어주기만 했는데도 영재가 된다.
이런 간단한것만으로도 아이를 특별하게 만들수 있다니 대단함..
경청의 힘이란 정말 대단하지 않을수가 없다.

여기에 태도 습관 마인드를 기본으로 아이의 공부머리는 만들어진다고..
태도 : 바르게 앉기
습관 : 샘과의 눈 맞추기
마인드 : 스스로 한다고 착각하게 만들기
바르게 앉기란 정말 아이들에게 있어 넘 힘든일이다.
천방지축으로 뛰는 아이들에게 앉아있게 하기..
이것만 해내도 아이의 공부습관길들이기 바로 될듯 하다.
스스로 공부하는 힘 공부머리
엄마와 아이가 마음만 잘 통한다면 공부머리는 잘 될듯하다.
초등학생을 둔 엄마가 아니라도 유치원생을 둔 엄마도 꼭 한번 봤음 하는 교육서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