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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놀이 : 프린세스 미미 (책 + 종이 인형 시트 14장) ㅣ 인형놀이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울딸을 내가 여성스럽게 키우진 않았었는데
자연스레 그렇게 핑크를 좋아하고 인형을 좋아하고
혼자놀면서 인형들이랑 노는걸 보니 천상 여자라 생각이 든다.
나 어릴땐 정말 종이인형 오리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손가락에 물집이 잡힐정도였었음 ㅎㅎㅎ
근데 요즘은 뜯어서 놀기만 하믄 된다.
어찌나 편한지 아직어려서 엄마가 조금은 도와줘야하지만
그래도 뜯기가 재미있는지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뜯어버린 울딸..ㅎㅎ
전체샷은 못찍었지만 이렇게 귀여운 프린세스 미미가 나온다.
미미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다갖고싶단다 다 사달라는 울딸..
하나만 있어도 충분한데..ㅠㅠ
아빠랑 열심히 뜯는 울딸
어찌나 정신없이 뜯어대는지..
말릴틈도 없었음..
뜯을것도 넘 많아서 한동안 여기에 정신이 팔려있었다.
덩달아 아빠의 손도 바빠지고
잘못뜯어지면 테이프로 붙이고 ㅎㅎ
울딸은 계속 뜯느라 바쁘고 ㅎㅎ
그래도 넘 재미있었는지 계속 뜯어제끼는 울딸
너무 너무 좋아라한다.
이렇게 무대도 만들고
보석함 팔찌 왕관도 만들고
어찌나 옷들도 이쁜지 울딸 이것저것 많이도 입혀보았다.
아무도 못만지게 해서 아이가 얼집갈때 나도 한번 입혀보았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추억돋는다..
정말 어릴때 이런거 한박스는 모았던거같은데..
정말 소중한 보물이였는데
울 아이들도 그런 추억이 될만한 종이인형이다.
엄마와 같이하는 종이인형놀이
딸이 너무 좋아한다.
옷도 어찌나 이쁘고 패셔너블한지..
전에 구매했던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공주놀이세트..
이것과 같이 놀믄 딱이다.
미미는 좀 롱다리라서 좀 글킨하지만 그래도 가지고 놀기 딱이다.
가지고 놀기엔 좀 어린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손동작하며 놀기엔 딱이다.
아이들의 패션감각도 키워줄겸.. 이것저것 만져보며 가방도 매치했다가 팔찌도 끼워주고..
이것저것 조작놀이할게 많다.
손으로 많이 만지다보니 손유희활동이 많아 좋다.
수시로 얼집갔다오면 가지고 놀고 있는 울딸
항상 집안은 어질러져버리지만
그래도 혼자 잘가지고 노는 모습 보면 다른 시리즈도 다 사주고 싶을정도임..^^
여자아이들 있는 집은 강추할만한 종이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