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엄마 습관

하루 10분 엄마 습관 - 평범한 아이도 공부의 신으로 만드는 기적의 교육법
무라카미 료이치 지음, 최려진 옮김 / 로그인 / 2015년 7월

요즘은 자기주도학습이 유행이다.

그만큼 아이들 스스로 공부를 하지않는다는것이다.

예전엔 이런말도 없었는데...

요즘 아이들이 귀하다보니 생긴 일인거같다.

모든걸 부모가 다 해주다 보니 공부역시 자기의욕이 없인 안되는것이다보니

다 하기싫은거겠지..

스스로 하는 아이들이 없다보니 공부도 스스로 하지 않고 그냥 의지만하고 기다리는거같다.

나도 요즘 울 딸의 일거수 일투족 모든 일들을 다 해주고 있는데..

그러면 안될꺼같다.

어릴때부터 습관이 중요한데 내가 그런걸 다해주고 있으니

답답해서 내가 안해줄수도 없고 안해주자니 유치원에 늦을꺼같고

답답하다보니 계속 해주게 된다.

천천히 느긋하게 기다려줘야하는데 내 성격상 그게 안되니..ㅠㅠ

아제 엄마의 습관을 바꿔야할때가 온거같다.

하루 10분 엄마습관..

이책은 어떤 습관을 바꿔야하기에 평범한 아이도 공부의 신으로 만드는걸까?

넘 궁금하다.. 함 봐야겠다..

일본 아마존에서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란다.

일본도 울 나라와 같이 공부를 죽어라 시키는 나라중 하나인듯..

첫장에서는 엄마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저자 무라카미 선생님을 만나면서 아이가 달라지며 성적이 올랐다는..

아이 마음속에 있는 공부의욕을 끌어내면 누구라도 반드시 성장한다는 교육을 모토로 삼고 ,

장시간 주임식으로 끝없이 과제를 내주는 이른바 떠먹이기 식 교육에서 탈피하고자

 아이의 자주성과 공부의욕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요즘 아이들 정말 숙제가 넘 많다. 많아도 넘 많다.

그것도 학원숙제들이.. 그런 이야기들 들으면.. 울나라 교육현실은 언제쯤 정신을 차릴라나..

이러니 다들 이민간다는 이야기를 할수밖에 없을듯..

이책은 아이를 잡는 책이 아니다.

부모를 잡는 책이다 ㅎㅎ

부모가 마음가짐을 조금만 다리하고 언어 사용에 주의하면 아이는 틀림없이 달라진다고 한다.

이책은 공부를 좋아하고 자립심을 심어 주어 의욕적으로 살아갈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학원이나 학교가 아닌 엄마만이 할수 있는 일 그리고 실제로 엄마가 하고있는 일을 알려주는 책이란다.

더욱더 궁금해진다.

목차를 봐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쑥쑥 키우는 방법이 나와있다.

이런것만 하면 정말 울 아이들도 스스로 잘 하는 아이가 될수 있을까?

그것역시 부모하기 나름인거같다.

부모의 말 한마디에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공부를 더 하고 싶게 만드는것이다.

음.. 아이들에게 칭찬만큼 좋은것도 없으리라..

이렇게 부모의 말 한마디에 아이들은 변한다.

이러니 엄마습관만 변하면 되는것이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말고 울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천천히 천천히 지켜봐주기만 하면 되는것이다.

어떤 책에서는 칭찬은 독이 된다고 적당한 칭찬이 좋다고 하는데

참..적당한걸 모르겠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해주라고 하는데..

나처럼 성격급한사람들은 칭찬한마디면 그냥 끝나는데..기분 쵝오던데..

그냥 있는 감정 그대로 표현해주는건 어떨까..?

그런 과정 생각하면서 칭찬하다보면 칭찬의 의미가 사라지는건 아닐까..?

암튼 이책은 아이를 바꾸는 책이 아닌 엄마를 바꾸는 책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