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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유럽 컬러링북
큐브주(Cube Zoo) 지음 / 어바웃어북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젊었을적 유럽여행을 꿈꾼적이 있었다.
언젠간 꼭 가야지..
하며 가까운곳부터 여행을 하기 시작했었다.
그러다 결혼할때가 와서 유럽으로 가야지 했는데
못갔다..
또 가까운데로 갔다오고..
결혼후 꼭 가쟈 했는데..
애낳고 못갔다..ㅎㅎㅎㅎ
이런.. 유럽은 평민에겐 먼 그대였다.
그래서 항상 유럽에 대한 로망아닌 로망이 항상 있었다.
그러다 보게 된 내가 사랑한 유럽 컬러링북..
그래.. 이거야!!!
이걸로 내꿈을 실현할수 있을라나..
보니 더욱더 가고 싶어졌다.
유럽 곳곳의 멋진 그림들이 나의 마음을 폭풍우 치게 만들었다.
유럽풍의 그림들이.. 어마어마 하다.
런던의 빨간2층버스가 나 유럽이요..
하는것 같다..
음음음 보기만 해도 좋은 책이로구나..
이책으로 유럽가고픈 맘을 좀 다스릴수 있겠옹..ㅠㅠ
태교로 컬러링을 좀 해볼라했는데..
이렇게 유럽그림책이 나오다니..
울 아가야..
이게 유럽이란다..
커서 엄마좀 델꼬가렴~~
한번도 가보지 못한 유럽..어뜨케 칠해야할까...
걱정할것이 없었다.
실사 사진이 이렇게 있었눼~~
이거 보고 따라그려도 되고
혼자 마구마구 그려도 되고
유럽의 풍경들...
꼭 내가 그린거마냥 손그림이 아주 자연스럽구나...
어디 까페들가서 무아지경으로 색칠하고 싶다~~
왜 커피숍을 가야 좀 더 집중할수있을까?
집에 있음 할일들이 넘 넘 산더미같아서 맘이 다급해진다.
여유가 없다는거지..
컬러링북은 맘의 여유를 가지고 힐링하는건데..
천천히.. 다급할것없이 천천히 하기로 하쟈
선물로 줄 유럽풍 엽서도 있다.
옛날 어릴때 그림그려서 색칠하고 해서 아이들에게 선물한적있는데..
이런걸 이렇게 커서도 하다니..
내가 쫌 색칠하기를 좋아하긴 하나보다 ^^
그중에 한장을 선택해 열심히 색칠해보았다.
싸인펜 색연필 등등
여러가지로 알록달록 칠해보니..
여간 손이 많이 가는게 아니다.
머가 이리 칠할게 많은지..
태교엔 정말 좋을듯하다.
여러가지 색깔을 쓰면서 곱게 곱게 색칠하고 있으니 맘이 차분해지네..
근데 정말 어렵다..
아이들은 이색저색 아무거나 갖다놓고 막 칠하던데..
난 그만큼 머리가 둔해진건가...
해볼라니 잘 안되네..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했다 ^^
하고나니 뿌듯한데..
유럽풍 컬러링북은 손이 더 많이 가는듯하다.
근데 하는만큼 멋지게 나온다.
하면 할수록 뿌듯해지는 내가 사랑한 유럽 컬러링북
너무 멋진 컬러링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