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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나라 - 공간개념, 어휘력키우기 ㅣ 놀면서 배우는 그림책 2
임선경 글.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2월
평점 :
울 아이들이 책을 참 잘 본다.
그것도 좋아하는책만은 꾸준히 보다 보니
30개월 울 딸아인 그책을 보며 그냥 그대로 읽는다
읽는게 아니라 외우는거지..
너무 너무 재미있으니 매일 매일 자기전엔 꼭 가져와 읽어달라고한다.
그리고 자기도 엄마처럼 읽어준단다.
그럼 잘 듣구 있으면 곧잘 외우고 잘 한다.
그래서 짤막한 책을 더 많이 읽어주고 읽혀주려한다.
그리고 운율이 있어야 아이들이 더욱더 좋아하고 잘 외운다.
이책이 그렇다.
이책은 우리들이 어릴때부터 손쉽게 부르고 놀았던 놀이들로 되어있어
더욱더 아이들이 좋아한다.
귀여운 꼬마가 나와서 더욱더 좋아하는듯 하다.
귀여운 아이들과 동물들이 나와서 이야기하고 있으니 더 신나는거같다.
울딸은 줄넘기나라로 숫자를 뗐다해도 무방하다.
이번엔 숨바꼭질 나라다.
요즘 울 딸이 얼집간다고 아침일찍 일어나 옷입고 자기 스스로 하려할때면 참..아련하다..
이 이뿐 딸이 이젠 커서 개기는 순간.. 내품을 떠나는거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요즘 옷을 입으며 앞뒤 위 아래 옆등등 공간개념을 키울때가 됐다.
그냥 이렇게 입어가 아니라.
앞과 뒤가 어디지 하며 곰곰히 생각하며 고개를 갸웃거릴땐 정말 아이들은
알려주는대로 그대로 받아들이나보다 싶다.
오른쪽과 왼쪽을 숨바꼭질을 하며 알게 해주는 꼬마
꼭꼬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아이들이 젤 좋아라 하는 놀이
그래서 더욱더 좋아하는 책이다.
맨뒷장에는 총정리
안 밖
앞 뒤
위 아래
왼쪽 가운데 오른쪽
마지막은 이렇게 끝나면 아이도 따라 한다.
요즘 따라쟁이 울딸 뭐든 다 따라한단다.
아침 얼집가기전 잠깐 짬나는 틈을 타
책을 들춰보는 울딸..
좋아하는 책만 보는 울딸..
아우 이뽀라
집중하며 보는 울딸아
이뿌게 자라다오..
울딸은 이책을 너무 좋아한다.
자기처럼 작은 꼬마가 나와서 놀고 있으니
좋을수밖에 동생도 생기겠다.
이 아이에게 이름도 지어주면 더욱더 좋아하며 자기가 개입이 되어 더욱 몰입하게 된다.
간단하게 책을 읽으며 공간개념을 익히게 되는거같다.
재미로 읽는 책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