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Thinking으로 하는 생각 정리 기술
온은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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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마트폰 시대가 되어
종이와 연필은 물론이고
나의 생각 또한 필요하지가 않다.

생각이 나질 않는다.
기억이 나질 않는다.
따로 기억을 안해도 된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후다닥 찾을수 있다.
그래서 생각이 굳이 필요가 없다.
그러다 보니 책을 읽고 나서도 그때뿐이고 생각이 담기지 않는다.
나의 꿈도 그냥 말뿐이고 머리속에 담겨지지가 않는다.
생각을 그릴수가없으니 그냥 따로 따로 생각만 하게 된다.
정말 큰일인 것이다.
아이들만 스마트폰을 끊을게 아니라
어른들도 큰일인것이다.

근데 이런 일을 도와주는 책이 있네..
비주얼 씽킹으로 생각정리 기술
나의 생각을 그림으로 그림으로써 정리할수 있게 되는 책이다.
나의 잠자는 뇌를 깨우는 창조적 사고법이라..
연습장도 있어 따라하기 아주 좋다.

비주얼 씽킹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배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른다? 일단 노트와 펜을 들고 따라그리기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무조건 따라해보자

난 일단 개인 생활편을 보았다.
직장편도 따로 나와 있지만 그것보다는 난 주부이기에 개인생활이 필요하다.
나의 꿈도 정리하고
울 아이의 하루 일과도 정리해보고
나의 책읽는 내용도 정리해보고..

비주얼씽킹 꼭 미술공부하는듯하다..
아님 캘리그라피??
펜부터 고르며 천천히 시작하는 단계부터 회사에서 쓰일 프리젠테이션까지

아인슈타인은 이미지 사냥꾼이였단다.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라는 말을 남길정도로
이미지를 통해 상상력을 극대화 할수있는 비주얼 씽킹을 즐겼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처럼 책 펼쳐놓기
아인슈타인은 항상 책을 펼쳐놓구 일하다가 읽고 싶을때 종종 봤다고 한다.
나도 요즘 그렇다.
아이를 돌보다보니 책을 여유있게 볼수가 없어
중간중간 펼쳐놓고 꺼내놓고
바닥에 흘려놓는다.
그러면 지나가다 펼쳐보고 두고 치우다가 펼쳐보고 또 보고 ㅎㅎ
아인슈타인도 그렇게 한다니 음 기분좋은걸..ㅋ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스케치 노트광이였단다.
모든것은 이미지로부터 시작된거다..
생각해보니 다빈치 작품은 거의 낙서같은 종이에서부터 시작된거같다.
꼭 연습장에 쓱쓱 그린거마냥..
그리고 쓰다보면 생각하고 기억나는거겠지..


나도 요즘 중국어 공부를 하는데 역시 쓰질 않으니 잘 안외워진다.
깜지처럼 쓱쓱 쓰면서 해야 잘 될텐데
비주얼 씽킹이라는건 생각보다 어려운게 아닐듯하다
일단 노트를 펼쳐놓구 연필만 잡으면 될듯하다.
그게 안되서 못하는것이지..ㅎ
비주얼 씽킹은 기리면서 생각이 정리가 된다라고 의미한다
재미있게 생각하기..
위에 아인슈타인이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보면 즐겁게 생각하면서 일을 하는것같다.
낙서하듯이 그림그리듯이 적다보면 생각이 정리되는것이다.

이책은 차근차근 천천히 이미지를 그리는 방법을 상세히 적어놓았다.
선하나 긋는것부터 단어장정리까지..

비주얼씽킹으로하는 생각정리기술
말이 참 고급지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책은 정말 쉽고 편하게 다가갈수 있는 책이다.
나의 생각을 이미지로 정리할수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거나
나의 일과 계획표등
회사에서의 프리젠테이션에도 이용할수 있다.
비주얼씽킹은 종이와 펜만 있으면 할수있는것이다.
이책으로 나도 올해 나의 인생 그래프와 목표를 세워볼것이다.
다들 종이와 펜만 준비하자
그게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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