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미키출판 : 파고파고또파고 /팝업북/입체북/유아놀이북/창작동화/입체팝업북/성장동화
기타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은 그냥 읽는것보다는 손으로 만져보고 조작해보고 하는걸 좋아한다.

그래서 팝업북을 많이 사주곤 하지만 쉽사리 꺼내주질 못한다.

팝업북의 황제 로버트 사부다에 한번 빠져서 이것저것 사준적이있었다.

그러나 그책만 꺼내면 나의 신경은 곤두서서 아이와 싸우길 자주 했었다...

너무 섬세한 책이다보니 아이의 힘조절이 안되어 다 찢어먹기 일쑤였다.

비싸게 주고 산 고급책인데 그렇게 찢기믄 엄마의 맘도 갈기갈기 찢긴다..

그래서 좀 더 크면 좀 더 크면..

하면서 쩌 높은곳에 올려놓고 가끔 보는 귀한 책이 되었다..

아주 웃픈(?)이야기다..

아이를 위해 산 책인데

아이때문에 자주 못꺼내보는 책이라니...

그건 아이를 위한 책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책도 아이가 보질 못하면 안사는것만 못한것!

 

팝업은 좀 적당히 있는 책이 아이에게 좋은듯하다.

다 뜯어먹기에.. ㅠㅠ

그책이 바로 이책 잼빵북이다

아주 좋다.

지금 울 딸이 3세인데 너무 좋아한다.

보고 보고 또 보고..

내용도 쉽고 간편하며 아이가 딱 좋아하는 그림들..

두책 다 모두 좋아한다.


둥실 둥실 어디로 갈까?
두 아이가 풍선을 두둥실 타고 다니며
동물 구경하고 다니는 이야기다
동물들이 나오니 울 딸이 너무 좋아한다.
또 이책을 보면서 동물이야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다.
왕 보아뱀이 기어다니는 책
악어도 엉금엉금 다니고..
울 딸은 이부분을 펼칠때마다 소리를 꽥꽥 질러댄다..
너무 재밌나..ㅎㅎ


다음 책은 파고 파고 또 파고..
두더지가 돌아다니면서 땅 파는 이야기
이것 역시 넘 좋아한다.
이책은 탈것들에 대해 나오는 책이다.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딸과 할 이야기들이 많아서 또 좋다.

 

이책도 잼있는 팝업이 있지만 울 딸은 이 장면을 좋아한다.
아이들이 다들 그렇듯이
삐뽀삐뽀 응급차랑 소방차 경찰차를 보면 너무 좋아하지..
이책은 아직 어린 아이들과 함께 보기 딱 좋은 팝업북이다.
사물이름 알려주기도 딱이고
너무 긴 이야기가 아닌 책이라 지루해 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많은 팝업이 없어서 아이와 싸울일도 없다.
재미있게 빵터지는 팝업북
유아들과 보기에 딱 좋은 팝업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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