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철학자 휴고 1 - 학교에는 왜 가야할까? 꼬마 철학자 휴고 1
오스카 브르니피에 글, 자끄 데프레 그림 / 이밥차(그리고책)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EBS에서 하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이런건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매번 보면서 너무 궁금하고 신기했다.

그리고 이런걸 아이들이 볼까도 참 의심스러웠는데..

볼때도 보는둥 마는둥 해서 재미없나보다..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아이들은 다 보고 기억하고 좋아하고 또 보고 싶어했었다..

그냥 지나치는게 아닌 아이들은 그런걸 다 보고 있었다..

 

이 휴고도 마찬가지다.

보니하니에서 하는 휴고를 보고 난 머 저런게 다있나 싶었는데

아이들은 꽤나 좋아했었나보다.

이책 꼬마 철학자 휴고를 보더니 너무 좋아했다.

오자마자 몇번을 읽었는지 모른다.

퇴근하고 온 아빠에게조차 이책을 내밀며 몇번을 읽었다.

울 딸은 후고후고하면서 며칠동안 이책은 잠자리 책이었다.

 

이렇게 반응 좋을줄은 몰랐네...

근데 생각보다 내용도 꽤 괜찮았다.

꼬마 철학자 휴고..

학교에는 왜 가야할까?

이제 학교를 가야할 울 아드님이 보셔야 하는 책이다.

좋은 친구들도 많고 재미난 놀거리도 많고

선생님도 계시고 공부도 해야하는곳..

꼬마 철학자 휴고와 함께 생각해보게 되었다.

 

참...

보내주신 호떡 생각지도 못한 선물 감사합니다.

울 아이들이 호떡 좋아하는건 어뜨케 아셔서..^^

잘먹었습니다^^

 


언제나 처럼 생각하고 질문하는 휴고..
"도대체 학교에는 왜 가야 하지?"




휴고는 EBS에서 보는것처럼 똑같이 나온다.
그래도 책으로 보는게 훨 나은듯
TV에서 만난 친구를 책으로 또 만난다는건 새로운 느낌일게다.
그래서  아이들이 이책을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몇날며칠을 이책을 껴안고 살았었다.
그리고 울 아들에게 학교에 가야할 이유가 생겼다.
예전엔 그냥 학교는 무작정 다른애들이 가니까 나도 가야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자기만의 이유가 생겼다.
남들이 해야해서가 아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 곳으로 바뀌었다.

학교가기전 휴고를 만나서 다행이다.
울 아들이 학교를 무서워하는곳이 아닌 가서 배우고 싶은곳이라는 인식을 만들어주게 된 계기가 되었다.

꼬마 철학자 휴고
두번째 이야기는 무얼까?
다음에 나오면 꼭 아들과 함께 같이 가서 사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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