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손글씨 잘 쓰면 정말 좋겠다
공병각 지음 / 양문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정말 손글씨 진짜 못쓴다.

너무 못써서 어디가서 글쓰기가 싫다.
아이가 학교 다니면 이제 많이 쓸때가 있을듯한데..
아이들에게 예쁜 글씨를 보여주고 싶은데
아직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이 든다..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면 예쁜글씨 쓸수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그래서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많다.
이런게 있다라는걸 예전에라도 알았더라면 진즉에 배웠을것을..
왜 이런건 늦게 알아서 지금은 하고싶어도 못하고 있다.
젊었을때 나는 무얼했는가..
매일 술마시고 수다떨고 노느라 바빴나보다..
이런게 있었음 이런걸 하고 다녔을텐데..ㅠㅠ
아까운 청춘이여..ㅠㅠㅠㅠ

저자 공병각님이시다.
손글씨 당연하다고 여기는것이지만..
나는 그게 아닌...ㅠㅠ
그래도 희망을 주시네
당신도 당연히 잘 쓸수 있다고..ㅎㅎ

저자의 책상인갑다..
아..정말 글씨를 많이 사랑하는 사람같은 느낌...
여러가지 펜들이 가득 쌓여있음..
나도 머 하나라도 잘한다면 나도 진짜 재능기부 하고 자랑하고 다니고 싶다..ㅠㅠ

주별로 이대로 열심히 따라하면 나도 공병각님의 글씨를 그대로 따라할수있을거같다.
체계적으로 가르쳐주려는 공병각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굳이 문센에 안가도 이책하나로 잘 쓸수 있을꺼같은 생각이 들정도..

이책을 만들면서 공병각님의 필체로 꾸며진 모든 것들이 너무 멋스럽다.
내 글씨가 이정도면 정말 너무 너무 좋을텐데..ㅠㅠ
글씨 잘쓰는 사람이 부럽다.
예전엔 글씨를 많이 썼던거같은데 요즘은 모두 컴터를 쓰다보니 글을 쓰는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럴수록 나의 글씨는 더 엉망이 되어가는거같다.
펜잡을 일이 별로 없기에...
그러나 이런 글씨를 보면 너무 너무 쓰고 싶어진다.
나도 이렇게 쓰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하게 하는 책이다.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글씨를 어떻게 배치를 하는가에 따라서 또 다른 느낌을 주는듯하다.
이런부분도 알기쉽게 책으로만으로 충분히 배울수 있게 해놓았다.

어려운 글씨들도 상세히 기재되어있는 책

한글자 한글자 따라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손쉽게 캘리그라피를 할수 있을듯하다.


한주 한주 연습을 하다보면 나도 나만의 예쁜 손글씨를 가질수 있을듯하다.
아직 연습중인 나의 필체.. 아무에게도 못보여주겠지만..ㅠㅠ
언젠간 꼭 찍어 올리리라..
어떤펜으로 쓰느냐에 따라서 글씨의 느낌은 또 달라지는데 그런것 또한 자세히 다뤄져 있어 좋다.
일단 나의 노력하에 손글씨가 탄생할듯하다..
이대로만 잘 따라하면 나도 잘 할수 있을꺼같은데.. ㅠㅠ
악필을 가진자
공병각님의 책을 펼쳐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