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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필요한 순간들 - 초등 입학부터 대학 졸업까지 아빠만이 할 수 있는 인생 멘토링
여기태 지음 / 카시오페아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여유로워 보이는 사진이다.
이 사진은 정말..
아이의 낮잠시간에 맞춰
어질러진 집을 쿨하게 뒤로하고
급하게 커피를 타 텀블러에 담고
읽고 싶은 책을 급하게 찾아와
졸려 죽겠다고 징징대는 아이를 윰차에 태워
재우기 위해 30분 방황후 조용한 벤치에 앉아
분위기좀 타봤다 ㅎㅎ
아빠가 필요한 순간..
이건 내가 볼게 아니라 정말 아빠가 필독해야하는 필독서다..
그러나 바쁜 아빠를 위해
엄마가 읽고 코치해줘야할듯하다.
아빠만이 해줄수 있는것들이다.
초중고대학때까지 아빠의 깨알같은 충고들이 적혀있다.
아빠가 해줘야 더욱더 효과적인 것들이다.
엄마가 해줘봐야 그건 잔소리일거고
아빠같은 친구가 해줄 말들이다..
아무걱정 없을듯한 오바마도 딸들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란다.
오바마의 늘어난 흰머리는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가 아닌 딸들때문이라고..ㅎㅎ
딸바보 오바마 대통령..
정말 인간적인 사람..ㅎㅎ
오바마의 딸들도 모든걸 다 가진듯하지만..
아직 어리기에 휴대폰의 제한을 받고 있다
외국도 다 똑같구나..
과도한 인터넷 매체가 큰 문제다..
예전엔 이런게 없어서 책을 많이 봤었는데
책보다 재미있는게 너무 많다보니 책을 볼 기회가 없어지는듯하다.
이책에서는 아버지의 육아참여로 인해 아이의 지적 영역중에서
특히 수학적 언어적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거다..
수학을 잘하고 싶으면 아빠와 많은 친밀감을 높이믄 된다.
자녀독립에 대해서 이렇게 정갈하게 정리되어있다.
요즘 들어 자녀독립이 안되고 있는건 사실이다.
계속 아이를 안고 가는 부모들..
그러다보니 부모품을 못 떠나는 성인들..
언제까지고 그대로인 부모는 없는데..
정말 중요한 이야기인 듯하다.
저자도 과감히 거실의 티비를 없애버렸다
그런후 책을 더 많이 보게 되었다는..
그리고 꼭 필요한 프로만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건 맞는 말인거같아
쇼파에 앉아 심심하면 그냥 티비를 켜는거다.
보진 않지만 그냥 귀가 궁금해 켜두는거다..
참 안좋은 버릇중 하나인듯..
티비를 없앤다는건 정말 크나큰 결심이 필요하다..
나도 언젠간 꼭 기필코 없애보리라..
난 저자의 이부분은 정말 본받고싶다.
예전 회사다닐적 나도 항상 이랬었는데
머리속으로 할일을 정리해놔야 놓치지않고 차례차례 해나갈수 있었다.
역시 아침의 맑고 깨끗한 정신에 무언가를 해야 집중력도 높고 기억에도 남는듯하다.
예전에 변호사 강용석이 그랬다.
고시공부할때
하루 14시간을 공부를 한다면
1~2시간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상및 딴짓이라는거다.
집중력 높은 시간에 공략만 한다면 하루종일 공부안해도 될듯..
이외에도 아빠로서 아이에게 도움되는 말들이 많다.
아빠로서 무슨 말을 해줄지 모른다면
이책 추천한다.
아빠로서 해야할 말들을 아주 정리를 잘 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