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아이 365일 36.5도 - 세 아이를 키우는 한의사 아빠의 특별한 건강육아법
백재영 지음 / 끌리는책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난 다시 공부하라고 한다면
한의학을 공부하고 싶다.
한의학은 자연에서 나고 자란것들로 몸을 보하고
침으로 몸을 다스린다
무엇하나 떼내어 버리는것없이 자연치유를 권하는게 한의학인거같다
그래서 난 한의학을 좋아한다
수지침이며 경락이며 이런걸 좋아하는것도 그런거같다
음... 병원을 싫어하는 이유도 있긴하고..ㅎㅎ
그래서 내가 병원을 잘 안가다보니 울 아이들도 웬만하면 잘 안간다..
특별히 아픈거 외엔 잘 안가고
음식으로 몸을 고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책이 더 반갑게 여겨진다.
세아이를 키우는 한의사 아빠의 특별한 건강육아법
직접 자식을 키우는 의사는 처방법도 다르다
의사아빠가 먼저 먹어보고 괜찮으면 자기 자식도 준다
자기가 먹어봐서 맛이 더럽다 싶으면 다른집 자식도 안준다
내가 가는 이비인후과 의사가 그랬다..
자기가 먹어봤는데 맛이 더럽더라고..
그래서 자기 아들도 안준다고..
그래서 이건 먹지말고 다른거 먹으라고 한다..
이 얼마나 부모마음을 가진 의사인가..
더욱더 믿음이 간다..
이책은 정말 훌훌 읽어내려갔다
어려운 글귀하나없이 엄마의 관심사만을 모아모아 만든 책같다.
두껍디 두꺼운 삐xxx xx9 그런거 저리가라다...
물론 그책도 많은 이야기를 담다보니 그리 두꺼워진거겠지만
이책은 딱 정말 아이들이 자주 걸리고
엄마들이 의문스러워 갈팡질팡하는 부분들만 콕콕콕 찝어놓았다.
그래서 난 이책을 책꽂이에 꽂아놓지 않았다.
방바닥에
쇼파에
침대에
마구마구 굴려놓는다
발에 치이며
이책 저책에 같이 쌓이며
눈에 잘 보이는곳에 두며
수시로 읽어보고 수시로 본다
그러면서 내 아이의 상태도 잘 볼수 있고
계속 상기하게 된다.
정말 아이가 건강해야 가족이 행복합니다. 라는 말은 백퍼 공감..

목차 1장부터 내용들이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들로만 꽉 꽉 차있다.

뭐하나 버릴게 없는 책이다.

다 다 다 읽고 또 읽어보고 싶다.

이책은 아이들의 성조숙증과 비만에 대해서도 기재되어있다.

내가 요즘 살이 많이 찌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이유가 여기 적혀있다.

찬음식은 과체중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

요즘 울 딸도 나도 찬음식을 달고 사는데..

그래서 살이 찌나보다..

이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책임..ㅠㅠ

키 크게 해주는 방법도 적혀있다.

키크는 비법또한 한의사의 딸아이의 경험을 토대로 기재되어있다.

이러니 믿고 따라할수 밖에..

"아픈아이를 눈앞에 눈 부모의 심정으로 쓴 책"

정말 그렇다

부모의 심정으로 쓴 책이기에 더 와 닿는다

양약이 싫은 부모는 이책 강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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