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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쿠르트 호크 지음, 강희진 옮김 / 토네이도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는 누구나 잘 죽기를 원한다. 그러나 우린 누구나 잘 죽을 수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있다.
여기서 우리가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은 과연 무엇이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잘 죽는다 것'일까하는 것이다.
많은 나이 든 사람은 이야기 나눈다.
잘 죽는다는 것은 무서운 병 걸리지 않고(치매나 중풍) 자식들 애 먹이지 않고, 자는 듯이 죽는 것이라고.
그렇다면 잘 죽기 위해서 우린 뭘 해야 할까?
잘 살아야한다. 죽음과 삶이 둘이 아니라면 잘 산자만이 잘 죽을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잘 살기 위해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
난 이 책에 그 해답이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그냥 무심코 스쳐 지나가 버릴 수 있는 것들을 이 책에서 잔잔히 펼치고 있다.
나이가 들어야만 알 수 있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미리 알 수 있다면 우리네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유와 배려와 도전과 성취와 행복... 얻고자 하는 것을 얻기 위해 우린 무엇을. 얼마나 진정으로 노력하는 것일까?
진심어린 마음으로 자신들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풍요로운 마음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적합한 책이다. 모든 사람들이 읽어서 따뜻하고 살만한 세상이 되기를 꿈궈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