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직장이라는 말이 무색해진지 오래된 이 시점에서 우린 계속해서 자신에 대해 뭔가를 일구어내고 전진해야 한다. 즉 이전의 회사 생활은 회사가 그냥 시키는대로 잘 하면 되었지만 이제는 시키는 일과 함께 뭔가를 일구어내야 하는 실정이다. 이 책은 우리가 지금부터 어떻게 사회에 적응해 나가야하는지를 잘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살아가면서 난 왜 이럴까? 저 사람은 왜 저럴까를 많이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우린 때때로 우리와 같은 소리를 내지 않은 사람을 이상한 눈으로 보면서 피하기 까지 한다. 그렇다면 나는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이상한 사람으로 비쳐지지 않을까? 그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렇다면 우린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그것을 기질의 파악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그 기질을 알아내는 것도 통계에 불과하다. 우린 모든 사람들이 가진 기질을 다 갖고 있다. 다만 어떤 기질을 내가 잘 쓰는가?이다. 그걸 아는데는 이 책에서 예를 들고 있는 혈액형이나 애니어그램, MBTI로 자신의 기질을 잘 파악하여 자신을 잘 아는데 사용하면 유용할 것이다. 요즘은 글은 별로 없고 페이지만 많은 책들이 즐비한데 이 책은 많은 단어를 싣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래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