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도 볼거리 가득!

어린이 과학동아 2010.10.01 - 19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9월

어린이 과학동아가 창간 6주년이 되었나보다. 이번호는 창간 6주년 기념호인듯.

이번달에도 볼만한 기사가 가득하다.

 

+창간기념 특별 인터뷰

어린이과학동아 독자와, 탤런트 서신애의 특별 인터뷰가 실려있다. 먼저 앞서서 보기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

아이들이 엄마들이 아닌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또 무언가 느끼는게 있지 않을까.

 

+ 슈퍼스타 어과동 동물 오디션

세진이가 좋아했던 기사.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우는 화석생물들. 앵무조개, 투구게, 실러캔스등은 세진이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외에 특이한 동물들, 육해공을 통털어 특이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기가 써있어서 아이가 흥미로워 했다.

 

+ 만화

그리고 매달 연재되는 수학, 과학 관련 만화들.

만화라는 것은 항상 흥미로워 하는듯하다. 어려운 이야기들도 쉽게 풀어내니까. 만화를 너무 만화로만 받아들이지 말고 그 안의 깊은 내용도 좀 봐줬음 하는 바람.

 

+ 그림속 과학

달력그림에서 찾은 별자리. 마침 이번달에 읽은 책들중에서 별자리 관련 책들이 있어서 더 흥미롭게 본거 같다.

 

+진짜기자 명예기자 - 애니메이션

아이가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야. 애니메이션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어린이 과학동아 기자들이 직접 발로뛰어 취재한 기사ㅣ.

애니메이션의 탄생과정. 그리고 직접 만들어보는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자체에 대한 정보도 그렇고, 자기랑 비슷한 친구들이 직접 취재했다는것이

더 와닿았던거 같다.

 

+ 별책부록 - 선생님도 놀란 과학뒤집기 : 음식(맛있는 선물)

이번달도 별책부록이 참 좋다. 따로 한권의 책을 더 받아보는 기분.

음식에 대한 모든것이 적혀있다. 영양소부터 과거의 음식물들, 그리고 몸에 좋은 음식들, 조리법, 과학적으로 풀어본 이야기들까지..

부록이라 하기엔..너무 알찬 내용. ^^

 

 

한달에 두번씩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는 재미.

어린이 과학동아의 매력이다. ^^

온가족이 함께 전통놀이를 해봐요.

어린이 과학동아 2010.09.15 - 18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9월

 
9월 15일자 어린이 과학동아가 도착했다.

이번호는 아이가 기다리는 실험부록이 있다.

추석을 맞아 전통놀이 만들기가 들어있다.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칠교놀이.

 

 

만화로 이야기가 나오고. 그리고 하나하나 설명이 되어있다. 각 놀이의 원리나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역시나 설명서 보면 혼자서도 뚝딱 만들어낼수 있을정도로 간단하다.

윷놀이가 우리가 흔히 하던 던지는 윷이 아닌 회전판 돌리는 윷. 참신하다. ^^

굴렁쇠는 실제로 굴릴때는 정말 힘들던데.. 이렇게 하니 정말 잘 굴러가네. 이 원리를 깨치고 나면 실제로도 굴렁쇠를 잘 굴릴수 있게 될까?
 

그리고 역시나..이것 말고도 볼거리가 풍부하다.


 

정말 예쁜..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

건축물들의 특징과,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떤 과학적인 것들이 숨겨 있는지 설명되어있고 끝에 작게 퀴즈 형식으로 풀어볼수 있게 되어있다.

이 꼭지를 계기로 아름다운 우리나라 건축물, 나아가서는 세계의 건출물들가 비교해 보고 알아보는 계기도 되었음 한다.


 
 

그리고.. 정말 우리를 놀라게 했던 곤파스!!  이렇게 그때 그때의 사건과 이슈들로 과학적인것을 풀어나가니 바로 연계해서 머릿속에 쏙 집어넣기 좋다. ^^

 

이외에도 여러가지 만화들로 흥미를 유발해낸다.

과학삼국지도 그렇고. 아이가 좋아하는 수학영웅 피코. 호수괴물의 정체등..흥미 있는 기사들이 많다.

 

이제..또 보름. 다음호를 기다려야겠지?

사라진 가을을 찾아라!

어린이 과학동아 2010.09.01 - 17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8월

9월 1일자 어린이 과학동아가 도착.

어라..두께가 두툼하네? 꺼내어보니...별책부록이 들어있다.

이건..별책이라고 하기엔..느무 훌륭하잖아? ^^

 
 이번호의 특집은 [사라진 가을을 찾아라]

아마도 모두가 요즘 온몸으로 느끼고 있을것이다. 온난화 현상.

뚜렷했던 4계절이 점점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 내내 덥다. 추석때도..반팔을 입어야 할 정도로.

"사라진 가을을 찾아라" 에서는  점점 따뜻해지는 기온.

온난화의 이유. 그로인해 발생되는 여러가지 현상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2100년 추석 차례상에는..정말 열대과일이 가득할지도 모르는..

온난화의 원인을 알고 내가 할수 있는 일들을 실천해서 온난화를 막아야 할텐데..

 그 외에도 뉴칼레도니아에 다녀온 생태탐험대들의 이야기.

과학, 수학 등의 재미난 만화들.

발명탐정 썰렁홈즈..(이런저런 문제들을 풀며 읽을수 있어서 재미있다)등의 내용들이 있다.

그리고..맘에 들었던 [그림속의 과학] 꼭지.

풍속화를 통해 알아볼수 있는 천문학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이번호도 재미있게 읽었다. 아이도 나도..재미있게 읽으며 몰랐던 사실들도 알게되고.

다음호가 또 기대된다.

작다고 만만하게 보지 말자!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도쿠 123 세트 - 전3권 ㅣ 스도쿠 123
함께가는길 편집부 엮음 / 함께가는길 / 2009년 9월

책을 받고.. 귀여운 사이즈의 책을 본 아들이 쉬울꺼 같다며 가지고 가서 풀다가.. 

안풀린다고 집어던지고 사라져 버렸다.   작다고 만만히 보면 안되는데.. 
 

앞쪽에는  스도쿠를 푸는 방법이 나와있다. 
 

그리고 레벨1이 아닌 level 2 ~ level 4 까지  되어있다. 뒤로갈수록 어려워지는건 당연한거고..

문제는..앞쪽도 쉽지 않다는거. ^^ 아직 어린 아들이 하기엔 버겁고.. 

엄마인 내가 도전해봐야 하는데..역시나 쉽지가 않다.

하지만 휴대하기에는 가장 적당한 포켓 사이즈.

연필, 지우개, 초급 스도쿠..이렇게 세권이 아마도 이제 나의 가방안에 자리잡게 될듯하다. ^^

아무리 공짜라도..이건 좀...

공룡이 공짜! ㅣ 그림책 도서관 44
엘리스 브로우치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정선화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3월

공룡이 공짜!  

이 한줄의 문장은 아들을 열광시켰다.  책을 읽은후 아들의 한마디. 

"이렇게 공룡을 공짜로 주면 정말 좋겠다" 

아마도 아이들은 너무도 좋아하겠지. 하지만..책속의 엄마들처럼 대부분의 엄마들은 반대를 외치고 나서지 않을까. 

병원을 가도, 미용실을 가도, 도넛집을 가도..전부 사은품으로 공룡을 준다. 그 공룡들을 어디서 키운단 말인가. 또 뭘로 먹여 키운단 말인가. 아..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아이들의 심리를 참으로 잘 캐치해낸 작품이다. 아마도 작가 역시 이런 꿈을 꾸어본적이 있었겠지? 아이들만의 환타지 세계. 

책속의 엄마도..결국은 공룡을 받아들이고 집안일에 공룡을 이용하지만.. 그래도..난..차마 엄두가 안날꺼 같다. ㅎㅎ 

절대로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일. 상상속에서만 맘껏 즐겨라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