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독의 발견
김민철 지음 / 김영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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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더럽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좋아하는 책을 읽고 나면 차라리 빈 종이에 필사나 정리를 하거나, 포스트잇에 생각이나 구절들을 채워 넣느라 책이 두꺼워지곤 한다. 휘리릭 넘기다가 턱턱 걸리는 그런 페이지들이 이 책엔 참 많았다.

먼저 제인에어-광막한~~-자기결정 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읽기 전부터 예상 한 것 처럼 기억에 많이 남는다. 자기결정을 작년쯤 읽었었는데 그때 너무 좋아서 책을 공부하듯 읽었던 생각이 난다. 저자도 같은 책을 좋아하고, 그래서 인생의 큰 변화에 버팀목이 되어주었다는 내용이 공감도 되고, 어떤면에선 안심도 되었다.

그외에도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고통 구경하는사회로 이어지는 글도..

책을 다시 읽어보고 저자의 독서후기를 다시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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