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인 부분 말고도 감정적으로도 다루어서 좋았습니다. 좀 더 길었어도 괜찮을 듯. 아무래도 관계 설명이 간결한 느낌은 있어요.
키워드랑 줄거리를 보고 배뇨플레이💦가 메인인가 싶어서 조심스럽게 까봤는데 나오긴 해도 그렇게 딥(?)하게 들어가진 않더라고요ㅋㅋㅋ단권이라 감정선이 빠르게 움직이고 서사도 좀 얕긴 한데 씬도 괜찮은 편이고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이런저런 플레이가 나오긴 하는데 유독 수가 뭐랄까요...소년만화 주인공스러운 멘탈튼튼? 표지 생긴대로 뒤끝없는 리트리버 뭐 그런 느낌이라 그런가, BDSM물인데 가볍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공은 좀 더 예상한 캐릭터 그대로긴 했는데 초딩공은 잘 모르겠음. 좀 제멋대로는 맞지만...선출간이라 한 번 골라봤는데 괜찮게 읽었어요. 생각보다 플레이나 씬이 수위 높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