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BL] 고양이 발자국

[전자책] [BL] 고양이 발자국
혜빈 / 뮤즈앤북스 / 2024년 9월

따뜻한 관계와 치유의 과정( ˃̣̣̥᷄⌓˂̣̣̥᷅ ) 둘이 천년만년 행복해라, 종이계희넘들아!

판소로서도 완성도 있는 오컬트 퇴마물

[전자책] [세트] [BL] 저승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습니다 (총5권/완결)
정시우 / 에페Epee / 2024년 7월

장르물로서 어느 정도 사건을 갖추었으면서 BL답게 사랑도 갖춘 오컬트 퇴마물입니다.

공수캐릭터 모두 나름의 매력을 갖추고 있어서 수애비든 공어매든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애정전선만 떼어놓고 보자면 사실 키워드만 보고서 수가 머리채 잡고 끌고 갈 줄 알았습니다. 막상 까보니 공의 가드 아닌 가드가 귀엽고도 만만치 않더군요. 다 넘어온 줄 알았는데 넘어오지 않은 너...

사건 자체는 흥미로운데 중반부 들어서며 과거 서사+스케일이 커지며 좀 늘어지는 점은 아쉽습니다.  

[100자평] [세트] [BL] 저승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습니다 (총5권/완결)

[전자책] [세트] [BL] 저승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습니다 (총5권/완결)
정시우 / 에페Epee / 2024년 7월

오랜만에 으른다운 유죄수를 만나뵈었읍니다...무자각 플러팅과 집착으로 중무장한 유죄수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것이 이 바닥 국룰.

사로잡힌 것은 짐승인가 사람인가

[전자책] [BL] 금수(擒獸) : 사로잡힌 짐승
예쓸 / 블래스트 / 2024년 7월

웃는 낯으로 눈이 돌아있던 연하공의 더 쳐돌아버린 ♡。·˚˚· 러-브슽토리 ·˚˚·。♡
연작인데 전작을 보지 못해서 단순한 ㅃㅃ일지 어느 정도 이야기가 있는 내용일지 모르고 골랐습니다. 일단 짧아도 서사가 있는 내용인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쪽은 소유하고 싶은 독점욕으로,
다른 한 쪽은 일종의 연민으로 서로를 대했지만 결국엔 그것도 각자의 사랑이겠지요.
단편이다보니 일종의 복선(?) 같은 걸 제시하는 힘이 약해서 오해의 과정이 다소 작위적이고 과거 서사 푸는 과정에서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 있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분량에 비해 다소 많은 설정을 일부 걷어냈으면 더 깔끔했을 것 같은...
하지만 동양풍 수인물...귀하니까 아임 파인˘ᗜ˘

[100자평] [BL] 금수(擒獸) : 사로잡힌 짐승

[전자책] [BL] 금수(擒獸) : 사로잡힌 짐승
예쓸 / 블래스트 / 2024년 7월

제목이나 작품소개의 느낌에 비해 관계성에 어느 정도 공을 들인 이야기라 읽는 즐거움을 어느 정도 받쳐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