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나오고 이내 외전이 나올 줄 이야...대GARI 힘주고 알라딘에 출간되길 기다리길 잘 했군요ㅎㅎ솔직히 본편 에필로그 짤막하게 공 시점은 너무 솜사탕 입에 넣자마자 떨어뜨린 너구리 정도로 부족하고 아쉬워서 차태혁 시선에서 보는 꽉 찬 한 권을 더 원했긴 한데...변한 듯 변하지 않은 둘의 후일담도 읽을만 했습니다.
표지를 보았을 때 느껴지는 그 조명 그 습도 그 갬성 맞습니다.앉아 엎드려 짖어 악수 시키는 족족 잘 하는 갓기공그런 갓기공의 능력있는 핸들러인 연상수이 겨울...스트레스 없이 가볍게 책장 넘어가는, 적당한 분량의 소설을 찾으셨다면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