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버스 #헌터물 같은 거 좋아해서 골라본 단권.단권이지만 생각보다 편집에도 신경썼더라고요.분량에 비해 설정이 좀 남는(?) 느낌이라 수 성격에 관한 서사도 좀 차근히 풀어내고 2권 정도였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음.
수 인생 조졌다⚆_⚆ 그러고...도망치면 죽인다⚆_⚆! 그러길래 피폐한가...? 했더니 로코에 가깝습니다. 공이 생각보다 철딱서니 없고 수가 조빱이라지만 상대적이라 더 든든한 느낌마저 있음.
공수 둘 다 묘하게 맑은눈의 광기가 있음.뇌 빼고 봐야하는 가벼운 개그물을 생각했는데 개그요소야 당연히 있지만 생각보다 서사있고 사건도 있어서 좋았습니다.공 캐릭터가 뻔한 듯 특이한 게 매력있었어요.게그요소는 웬만하면 통할 거 같기는 한데...개그감이라는 게 생각보다 취향탈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이번 소설이 알라딘 독점 선출간이긴 하지만 작가 전작이 꽤 있으므로 전작 보고 개그감 잘 맞는지 확인하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