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2-1 (2019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19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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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앞두로 선행학습하기에 예습하기에 딱 좋은 디딤돌 초등수학기본서에요
어려워하기도 하고 재미없어하는 편이었는데 1학년도 디딤돌교재로 잘 났거든요. 학교에서 배울 단원의 기본개념정리 잘 되어있고 문제까지 난이도나 문제 양이나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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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 바르고 고운 언어 예절 배우기 처음부터 제대로 2
정진 지음, 선영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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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힘이 얼마나 세고 주먹보다도 더 아픈 게 말일수 있음을

낮말을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언제 어디서든 어떤 말이든 신중하게 조심하고

바르고 고운 말을 써야함에 대해

말 한마디 내뱉는게 얼마나 중요하고도 큰 일이고

말의 힘이 얼마나 센지..

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일어난 일들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니

초등입학하고나서나 지금 동이처럼 예비초등일때

미취학추천도서로 너무나 괜찮은 책이에요

 

 

 

 

학교 교실에서 화장실에서 무심코 친구의 험담을 하고

그러면서 선생님 이야기까지 하고

그게 내가 느끼는 내 눈에 보이는 사실일 지언정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나 놀리는 말 등도 욕이 될 수 있어요

욕하거나 예브지 않은 말은 아예 쓰지말고

친구도 부족한 부분은 고치려고 애를 쓰고 있음을 좋게 봐주는 것..

 

 

 

 

동이도 여자아이인지라 워낙 투닥투닥 아이들끼리 다툼들이 늘 있고

특히 일곱살 되서는 원치않는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자기는 그게 잘못되고 나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

친구들이 이유없이 놀지말자고 다른 친구들한테 얘기한다거나

그런 행동들을 보일때 어떻게 해야하냐고

너무 속상하고 기분이 나빴는데..

자기는 그 친구를 좋아하고 친한 친구이고 지금은 친해졌으니

자기가 기분이 나빴던 거에 대해 이야기하고싶지않고 다 잊었다고 하는...

말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고

어떤 말을 쓰는지 바르고 고운 말을 대화상대에 맞춰 가려쓰고

바르고 정확하게 사용하는 법

그게 앞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할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동이도 책을 통해 조금은 한걸음 더 알게 되었을 거에요

 

 

 

 

 

표준어를 쓰고 부드럽게 밝은 표정으로 말하고

다른 사람을 흉보는 말을 하지않고

바르게 말을 들을 때는 말하는 사람을 바라보며

이야기에 반응을 보이고 바른 태도로 듣기

예쁘게 말하고 바르게 듣는 건

나를 더 잘 표현하고 또한 상대방의 입장과 마음도 헤아릴 수 있는 거죠

아이가 조금씩 더 넓은 사회를 경험하게 되고

더 많은 사람들과 관계하게 되며

분명 참으로 중요하게!! 아이가 지키고 중요시생각하고 실천해야할 부분일 거에요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저도 처음에는 책 제목을 보고나서 어떻게 해야한다는거지? 생소했는데요

장미보다 더 예쁜 애

슈퍼모델 기죽이는 애

축구 천재같은 녀석

세상에서 제일 웃긴 녀석

이제 무슨 욕을 만들어서 퍼뜨릴지

좀 더 예쁘게 표현하면 좋겠지만

정말 칭찬으로 상대를 높여주는 재미있는 칭찬욕을 한다면

상대방에게도 힘이 되고 언제나 듣고싶고 하고싶은 말이 되어

다시 그 예쁜 말이 내 귀로 들어오게 될거에요

 

 

 

 

 

책을 함께 읽으며 미처 엄마에게 말하지 못했었던

중요치않아서 혹은 기억에서 잊혀져서 말하지 못했던 유치원

혹은 그 밖의 친구들과의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속상했던 일들

속상했던 말들을 들으니

그 순간에 얼마나 속상했을까 하는 안스러운 마음이 먼저 들더라구요

하지만, 말을 골라가며 예쁜 말 바른 말을 해야하는건

본인이 판단을 하며 사람을 사귀어나가야 하는 부분이라

남들이 어쨌건 우선은 늘 나는 바른 모습과 바른 행동, 바른 말

한 마디의 말이 얼마나 소중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는지..

그 부분을 동이에게 자꾸 얘기해주었어요

 

 

 

 

 

요즘 초등 2-3학년만 되도 아주 자연스럽게

대화 안에서 자기들끼리 욕이 오가는 걸 너무나 자주 보게 되는데요

아직 동이는 '욕'이 어떤 말들을 말하는지도 잘 모르거니와

친구가 나쁜 말을 했는데

그 나쁜말 조차도 엄마가 무슨말이냐고 물으면 입에 담지않고 써서 보여주는 아이.. 인지라

바른 언어생활

그리고 현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욕을 근절시키는 예방주사같은 그런 책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동이와 함께 생각하며 글을 적어보았는데요

서로가 했던 나쁜 말들 혹은 후회했던 말들을 써보자고 하니

동이는 그런 말이 생각이 나지않고 그런 나쁜 말은

한적 없다고 딱 잡아떼기 ㅎㅎㅎ



그래서 동이는 엄마에게 듣고픈 말

들었을때 기분좋았던 말을 적어보고

저는 아이들에게 했던 나쁜 말이나 행동을 적어보고

그렇게 하지않기로 약속했답니다



잘했어 동이야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

.

동이야 TV 2개만 봐!



마지막 항목이 너무나 재미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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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약 춤추는 카멜레온
김미라 지음, 키큰나무 그림 / 키즈엠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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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선물해주고싶은 책

아이와 함께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꼬옥 안고 읽어주고싶은 책

이러저런 이유로 요즘 아이를 자주 혼내기도 하고 소리도 자주 지르는 요즈음

그래서 더 아이와 함께 매일매일 순간순간

이 책으로 다시 마음을 진정시키고 아이를 안아주고싶게 만드는 그런 책

키즈엠에서 새로 나온 신간도서랍니다

 

 

 

 

책 제목에서부터 겉표지에서부터 마음이 따스해지는 책이에요

엄마에게 다녀오겠다고 나가는 아이

뭔가 급해보이는 아이의 발걸음을 보니 어디를 가는건지 궁금해져요

 

 

 

 

아~~ 약국에 갔던건가봐요

저 말고 우리 엄마요

엄마가 어디가 아픈건지.. 약을 사러 약국에 왔던거네요

 

 

 

 

엄마는 머리도 허리도 눈도 아프다고 했고

그래서 엄마약이 필요한데

생각해보니 엄마 허리에 올라가 콩콩 뛰고

밥먹기싫다고 소리지르고

엄마눈을 손가락으로 찌르기도 하고 장난감도 어지르고

유치원에서 돌아와 손도 씻지않고...

​엄마가 빨리 낫길 바라는 마음뿐..

밴드와 함께 선생님이 처방해준건,..가서 꼬옥 안아드리기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진심 아닐까요?

​아이가 안아주는 그 따스한마음

눈물이 갑자기 날것만 같아요

 

 

 

 

엄마가 어디가 아픈지도 모른채

엄마 약을 사기위해 달려간 준이의 마음

그런데.. 준이의 행동들... 거봐거봐

아들아 요즘 너랑 누나가 너~~무 이런 행동들을 해

이럴 때마다 엄마도 많이 힘들고 몸도 아프고 마음까지 아파진단다 응?

 

 

 

 

 

가족이기에 엄마이기에 내 아이이기에

마음으로만 느끼고 미쳐 그 소중함을 잠시 잊고 살지는 않는지

또 마음을 표현하는것에 좀 서툴어있는건 아닌지


좋은것도 미안하고 서운한것도 서로 표현하며

서로 진심과 마음을 나누는 화목한 가정이 되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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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 춤추는 카멜레온
상드린 보 지음, 니콜라 구니 그림, 정은미 옮김 / 키즈엠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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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 아이들이 한번씩 제게 물어요

"엄마! 엄마는 꿈이 뭐야?

엄마는 어른이 되면 뭐가 되고싶어?"

음... 엄마는 이미 어른이 되었는데?!

"그럼 엄마는 어른이 되면 뭐가 되고싶었어?"

과연... 난 정말 원하는 꿈이 뭐였을까..?

아이들 말데로 난 좋은 엄마 좋은 아내만이 꿈의 전부였을까..?

어른이 되면 뭘 하고싶고 뭐가 되고싶고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 곰곰히 깊게 생각해본적이

마음껏 상상해보고 경험해볼 기회들이 많이 있었나...?

아무것도 모르고 아직 경험을 해본게 많지않고 그게 어렵고 힘들고 혹은 내가 할 수 있고 할수없고

그런 생각과 개념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상상력이 늘고 늘어 풍부해지고 또 상상하게되고

하고싶고 또한 할 수 있을것만 같은 자신감이 생기게 되는게 아닌걸까요?

 

 

 

 

이 책은 어른이 되면 무엇을 하고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

그림으로 간단한 문장으로 페이지마다 나와있는데요

모두가 어른의 시각에서 보면 에이~ 그게 어떻게 가능해

그건 할수가 없는일이야... 라고 판단해버리게 될 상황들임에도

아이들의 시각에서는 충분히 상상해보고 생각해보고

또 어떻게 보면 미래에는 그런 일을 할 수도 있을것만 같아지는

상상력 풍부한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과 마음들이 담겨져있는 책이에요

 

 

 

 

말에게 줄무늬를 그려주는 화가

물컵으로 연주하는 음악가

 

좋아하고 관심이 있으면 내가 직접 할 수 있고 해볼 수 있고

내가 화가가 된다면 또 재미있는 무늬의 말이 탄생하게 될 수도 있겠죠?

물컵으로 연주하는 음악가라... 정말 생각만해도 멋져요

 

 

 

 

 

별을 모으는 수집가

사탕에 색을 칠하는 일

여름에 기린의 얼굴을 닦아주는 일

눈에 모래가 들어가지 않는 안경을 만드는 일

가을에는 떨어진 단풍잎을 다시 붙여주고

겨울에는 하얀 눈송이들을 모으고

봄이 되면 뒤집어진 무당벌레들을 똑바로 세워주는 일

조약돌을 모으는 은행에서도 일해보고싶고

달나라에 꽃을 심는 사람도 되고싶고

 

좋아서 모으고 싶고 좋아서 하고싶고

불편하고 필요하니 그것을 만들어보고싶고

또 아무것도 아닌 일처럼 보이지만 순수한 마음이 담겨 무당벌레도 뒤집어주고

달나라에 직접 가서 꽃을 심어준다면 정말 멋진 일이 아닐까요

 

 

 

 

울 동동이는 어른이 되면 뭘 하고싶냐는 질문에

멋지게 자동차를 운전하고싶다고 해요

워낙 자동차를 좋아하니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예상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대답이지요

 

그런데 바닷속을 달리는 물고기 기차가 나오자

우와~ 나도 이거 만들어보고싶은데 나도 타보고싶은데

나도 이거 운전해보고싶은데~ 하며 아주아주 신이 났어요

 

 

 

 

울 동동이는 무엇으로 연주를 해보고싶어할까요?

 

물컵으로 연주하면 깨져서 다쳐 엄마~

 

유리에 찔려 제 발에 피가 난 적이 있는데 그 기억이 아이에겐

생생하게 남아있나봐요

 

물컵을 보곤.. 그 기억이 아닌

연주하고 또 재미있는 걸 만들어보는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길 바래 아들아~

 겨울이 되면 마음껏 눈에 누워 뒹굴며 놀고싶다고도 하고

 

 

 

 

 

 

밤에 누워서 불을 다 끄니 무서워서 도깨비가 나올것 같다고 하더니

낮에 봤던 이 책 내용이 기억에 나나봐요

 

"엄마 내가 엄마 안무섭게 도깨비 가게 좋은 꿈으로 바꿔줄께"

 

하는 기특한 생각과 기특한 얘기도 해서

제 폭풍 뽀뽀세례를 받기도 했답니다

 

 

 

 

집중시간이 조금씩 길어지고

뭐든 야무치게 잡고 표현하려고 하는 모습이 참 예쁜 요즈음이에요

 

무엇을 하고싶은지 어른이 되면 엄마랑 뭘 하고싶은지 물었더니

장난감 얘기부터 시작해 재미있게 봤던 애니메이션 영화주인공 얘기도 나오고

이야기로 엉뚱한 상상력 가득한 얘기로 열변을 토하는 중이랍니다

 

 

 

 

엄마랑 같이 놀고싶고 와조스키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싶고

꼬불꼬불 뱀도 만들며 놀고싶고

엄마옆에서 많이많이 놀고싶은 아이..

 

너가 어른이 되어서도 엄마가 많이많이 놀려면 할머니가 되어서도 강인한 체력을 가지고 있어야겠구나

 

 

 

 

​사랑하는 친구에게 예쁜 달을 선물하며 책은 마무리되는데요

마음속에 사랑이 많고 사랑이 가득하고 마음이 좀 넓은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여유도 있고 생각할 여유도 많아지고

그래야 되고싶은것 하고싶은것도 많아지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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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네모 나뭇잎 춤추는 카멜레온
박종진 지음, 이수애 그림 / 키즈엠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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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것 혹은 내가 배운것과 다름

나와 다른 사람

나와 다르게 생긴 사람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

'다름'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하고 공감하는건 어떻게 보면 굉장히 어려운 일이에요

어찌보면 자라오며 그게 연습이 되지않고

다름에 대한 사고가 많이 열려있지않다면 다름을 이해하는게 좀 더 어려울 수도 있겠지요?

수도없이 보아오는 나뭇잎도 모양과 색이 다를 수 있고

그 다른게 이상한 놀림거리가 아님을

더 넓은 사고와 상상력과 호기심을 가지게 해주는 유아그림책추천해드리려구요^^

 

 

 

 

 

나무들의 잎은 모두 동글동글하지요

모두가 평화로워보이는 모습이에요

어느날, 세모난 잎을 피운 한 나무를 보고

나무들이 모두 이상하다고 놀렸어요

 

 

 

그런데 원숭이가 지나가다 재미있는 모양이라며

세모모양 나뭇잎 나무 위에서 한참을 놀다 갔어요

그 모습을 본 나무들은 샘이 나서

저마다 동그란 잎 모양을 바꾸기 시작했지요

 

 

 

 

세모난 잎을 피워낸 나무가 이번에는 잎을 빨간색으로 물들였어요

다른 나무들은 역시나 놀리기 시작했구요

그런데 새들이 날아가다가 재미있는 색깔이라며 한참을 놀다 갔어요

 

 

 

 

 

또 나무들은 샘이 나서 저마다 잎을 다양한 색깔로 물들이기 시작했어요

 

 

 

 

지금 숲은 별별 모양에 알록달록한 나뭇잎들로 가득해요

훨씬 숲이 풍성해지고 더 아름다워진 듯 하지요?

 

 

 

 

 

돛단배의 돛처럼 세모난 나뭇잎을 나무들이 이상하다고 놀리자

놀리면 안된다고 놀리면 나쁜짓이라며

인상을 팍 쓰는 울 다섯살 동동이


맞아맞아 나랑 다르다고 해서 놀리면 안되지?

다른 친구의 잎은 세모날 수 있고 또 네모날 수도 있으니깐~

 

 

 

 

원숭이가 지나가는 모습을 표현한 '쫄래쫄래'를 듣고는

원숭이가 어떻게 쫄래쫄래 가냐며..


어? 우리집에도 바람개비 있는데 원숭이랑 같이놀고싶다~


어린이날에 전쟁기념관 가서 바람개비 만들고온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원숭이가, 새가 날아와 노는 모습을 보고 샘이 나서

모양도 다르게 색도 다양하게 물들이기 시작했지만,


아이들 눈높이에서 궁금하고 이상하기도 하고 호기심을 가질 법한

색과 모양과 크기가 다 다른 나뭇잎들에 대한 호기심을 재미있게 풀어 쓴 이야기에요


끊임없이 아이에게 질문도 해보고 아이의 생각도 들어보기도 하고

점점 분야를 넓혀가며 호기심을 갖고 상상력을 키워주는건 바로 아이의 성장에서 부모의 역할이겠죠?^^

 

 

 

 

책을 보고나서 아이와 함께 집앞 단지내 공원에가서

다양한 나뭇잎들을 주워왔어요



나무통만 엄마가 그려주고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나뭇잎으로 꾸며보기로 했답니다

 

"우와~ 엄마가 그린 나무 정말 멋있어

나는 엄마만큼 나무 못그리는데~~"


정말 심하게도 엄마의 발그림솜씨를 칭찬해준 덕분에 엄마 기분도 up



그냥 책을 통해서 보고 또한 지나가면서 말로만 했던 이야기들을

직접 매번 보던 나무를 지나가며

직접 다양한 색과 크기의 나뭇잎들을 주워와 직접 붙여보니

같은 초록색이어도 흐리고 진하고 또 무늬도 다름을 아이들이 참 신기해하더라구요

 

 

 

 

 

짜잔~~ 두 아이들이 직접 표현한

세모네모 나뭇잎 어떤가요?


직접 엄마와 함께 주워와 그냥도 붙이고 찢어도 붙이고

색도 표현해보고 놀러온 새와 하트도 표현해보구요

 

 

내가 보고 아는것이 다가 아닌

나와 다른 모습, 다른 생각

그리고 내가 알지못하는 것에 대한 다양함에 늘 사고가 열려있고 틔여있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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