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와 지저분한 친구 께르뚜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4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 책굽는가마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책이 참 재미있어 보여서 7살 울 현서가 보면 재미있겠다 싶었는데요~

알고봤더니 책굽는가마의 자기주도적 크는 아이 시리즈의 벌써 4번째 책이더라구요~~

왜 지금까지 시리 시리즈 책을 몰랐을까 싶을정도로 넘 재미있고 또 인기있는 책이더군요..ㅎㅎ

제가 만난 시리와 지저분한 친구 께르뚜... 정말 반전도 있는것이 아이와 너무 재밌게 읽었답니다~~

현서가 오랜만에 앵콜을 외치며 앉은 자리에서 몇번을 읽은 책이랍니다...

 



 시리는 오또삼형제 막내의 생일잔치가 있어 오또 삼형제의 집으로 오는데요~

저리 신나게 흙탕물에서 노는 지저분한 께르뚜를 발견한답니다~~

그런데 오또삼형제들은 그런 께르뚜가 멋있는지 넋놓고 보고 있네요~~

 



 막내오또의 생일 파티가 시작되고~ 어느새 집안으로 들어온 지저분한 께르뚜...

알고 봤더니 께르뚜는 오또삼형제의 사촌이래요~~

그렇게 시리는 께르뚜와 옥신각신 하게 되고~ 집으로 돌아온 시리는 너무 슬펐어요..

오또삼형제들이 께르뚜를 너무 좋아하고 자기랑은 놀아주지 않을것 같았거든요....

 



슬퍼하고 고민고민한 시리는 오또삼형제를 찾아가기로 마음을 먹었는데요~~

시리가 께르뚜 처럼 하면 어떨까 하는.. 오또 삼형제가 자신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 지저분한 모습을 하고 오또 삼형제에게 가는데요...

여기서 정말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 있답니다~~ㅎㅎ

재미난 반전과 함께 시리와 께르뚜는 점점 좋은 친구가 되어 가는데요~~

이 책은 친구와의 관계회복을 위해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며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속에서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지만 조금씩 자기주독적인 아이로 자라게 되는 교훈을 담고 있어요~~ㅎㅎ

요즘 아이들 친구와 조금만 싸워도 삐지고 말도 안하고~ 거기에 화해하는 방법을 몰라 영 친구와 멀어지는 아이들 많을꺼예요..

그런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메세지를 전달하는 책이네요~~

시리와 께르뚜 시리즈...다른책도 아이와 읽어보고픈 마음이 마구 샘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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